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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삼척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대상 '2024년 우유바우처 시범사업' 추진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우유바우처 시범사업 선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삼척시가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우유바우처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오는 3월부터 취약계층 학생의 낙인효과를 방지하고 유제품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우유바우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학교 우유급식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에게 공급하던 무상 우유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로 월 1만 5천 원씩 현금카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 학교 우유 급식은 학교에서 우유를 일괄적으로 공급하는 방식이었으나 이번 우유 바우처는 학생들이 하나로마트 및 편의점에서 국산 원유를 사용한 우유는 물론 가공유류, 치즈류, 발효유 등 유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삼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한부모·장애인·국가유공자 가정의 아동·청소년(2005년1월1일~2018년12월31일)이다.

 

우유 바우처카드 오는 2월 19일부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3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 및 영향 불균형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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