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월군은 여성친화도시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해 2월 21일 오후 2시 영월군 여성회관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군민참여단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강원특별자치도 여성가족연구원 민연경 연구원을 초빙해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군민참여단의 역할 등의 내용을 주제로 진행되며, 강의 후 분과별 활동계획 수립을 위한 토의가 이어진다.
김남균 여성가족과장은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 친화적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전반에 반영해 군민 모두가 평생 행복한 여성친화도시가 되도록 군민참여단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지난 1월 추가 공개모집을 통해 총 32명이 선발 위촉됐다.
이들은 지역사회 제반환경에 대한 모니터링, 정책 제안,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등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해 여성,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월이 될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파트너 역할 수행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