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태백시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고원체육관에서 ‘2024년 태권도 국가대표(품새·겨루기) 최종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태권도협회와 강원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태백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선발대회는 품새와 겨루기 경기가 나눠 진행되며, 선수와 관계자 등 총 1,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품새 경기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며, 세계선수권대회 및 아시아선수권대회 공인품새와 자유품새 선수를 선발한다.
또한, 겨루기 경기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며, 남·여부 체급별 토너먼트 개인전 경기를 통해 선수를 선발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에서 개최되는 2024년 태권도 품새 및 겨루기 국가대표 선발대회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며, 다양한 경기 유치 및 운영으로 사계절 스포츠 도시 태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