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선문화원은 오는 2월 26일 10시30분 부터 정선문화예술회관3층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예산(안) 승인 후 아리랑의 고장 정선의 문화발전과 문화원을 이끌어갈 제11대 정선문화원장 및 임원을 선출한다.

 

제11대 정선문화원장 후보로는 현)심재복 원장이 단독 출마했고 임기 4년(2024년4월1일~28년3월31일)의 이사 13명, 임기 2년(2024년4월1일~26년3월31일)의 감사 3명 등 17명의 임원을 선출한다.

 

심재복 정선문화원장 후보는 현 정선문화원 원장으로 제16대 민주평통정선군협의회장, 5·6대 정선군 번영회장, 정선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을 역임했고 “다시금 정선문화원이 ‘군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문화 복지’를 실천하는 최일선 기관으로 거듭나고자 문화가족 모두와 함께 지역 문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여 지역문화 창달이라는 주어진 사명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재선 출마의 변을 피력했다.

 

2024년도 정기 총회에서는 2023회계년도 감사결과 보고,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정선 문화원은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체로써 2024년도 사업으로 주민들의 신관 원사를 활용한 자아실현을 위한 다양한 문화강좌와 지역문화예술활성화 사업, 지역문화예술인 기획전시, 그림바위예술발전소를 활용한 각종 사진ㆍ그림 등 예술 작품 전시, 제11회 정선풍경미술대전, 아라리촌 주말상설공연, 찾아가는 문화활동 등 많은 문화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전통 생활문화 전승을 위한 삼베길쌈 전승사업, 낙동ㆍ남평농악 전승보전사업, 남평리토방집짓기놀이 전승사업 사업 등을 실행할 예정이다. 또한 향토문화 연구조사 발간사업, 지역원로 생애사구술조사 등 지역사에 대한 사업에도 매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