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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원주시, 지역 응급의료체계 운영 강화 간담회 개최

응급환자의 중증도에 맞는 환자 이송·수용 등 협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2일 ‘보건의료재난’ 비상진료대책의 일환으로 환자 이송·수용을 협의하기 위해 ‘지역 응급의료체계 운영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원주소방서와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원주의료원, 성지병원, 원주성모병원, 민간이송업체인 한국1339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들은 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료를 위해 중증, 경증, 비응급환자 등 응급환자의 중증도에 맞는 적정 의료기관을 선정해 이송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의료기관 관계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치료가 시급한 중증 환자를 우선 진료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경증·비응급환자로 분류되는 환자는 타 병원으로 전원될 수 있으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중증 응급환자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경증·비응급환자는 원주의료원, 성지병원, 원주성모병원 등에서 진료를 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적정 의료기관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비상진료대책을 세우고 관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4개소를 대상으로 비상진료체계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의료공백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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