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13일 북구는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이상기후 현상에 따라 대규모 여름철 재난 발생 빈도가 잦아지는 가운데 이에 대비하기 위한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인명보호 최우선,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4개 방향 7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의 협업을 통해 오는 10월 중순까지 5개월간 추진될 예정이다. 우선 기상 상황에 따른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13개 관련 부서를 실무반으로 편성하고 상황별 임무 부여 및 대책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효과적인 재난 예방을 위해 AI 및 드론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침수 취약지역 64개소에 설치된 CCTV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재난 상황이 예상될 시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 및 소관 부서 및 기관에 통보하여 신속하게 초동 조치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드론을 활용해 접근이 힘든 재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해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적극적인 공직문화 조성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혁신을 선도하는 적극적인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올해는 ▲적극행정 추진체계 활성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 소극행정 신고센터 운영 등 16개 세부 실행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적극행정에 대한 조직 내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 직원 연 1회 이상 적극행정 교육 의무화 ▲‘적극행정’ 집합연수 단독 개설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대상 찾아가는 직장교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도 강화한다. 시교육청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현장 중심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을 유도하는 ‘협업포인트 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공무원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 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앞두고 13일 본관 현관에서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추모행사는 지난 1980년 5월 당시 광주의 참혹한 상황 속에서 안타깝게 희생된 청소년 중 광주지역 학교에 학적을 둔 19명의 학생을 기억하고, 그날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희생자는 도청 수습대책위원으로 활동하다가 최후의 항전 끝에 희생된 문재학(광주동성고등학교)·안종필(광주동성고등학교)·박성용(조선대부속고등학교) 학생, 시민군 버스를 타고 화순으로 관을 구하러 가던 중 주남마을에서 희생된 박현숙(송원여자상업고등학교)·황호걸(광주제일고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 부상 당한 시민들을 위해 헌혈하고 귀가하다 희생된 박금희(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등 총 19명이다. 행사는 모든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오월서가’ 전시 ▲5·18 역사 퀴즈 ▲5·18 조형물에 추모카드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행사장에 전시된 20여 권의 5·18 관련 도서를 읽은 후 ‘5·18 역사 퀴즈’에 참여하고, 이어 학생 희생자들의 이름과 사연을 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5월18일 오후 2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홈경기가 열린다. 광주시는 이날 ‘80년 오월광주’의 공동체 정신과 민주화 열망을 다시 새기고, KIA 타이거즈 홈경기의 승리를 기원하는 ‘5·18 특별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홈경기에 오월의 의미를 담은 이벤트와 응원단 운영을 KIA 구단에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계기로 5·18 기념행사를 민주주의 축제로 확장하려는 광주시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으며, ‘오월광주의 승리’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동안 5월18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홈경기에서는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추모하는 차원에서 응원단을 운영하지 않았고, 팬들 또한 자발적으로 응원을 자제해 왔다. 그러나 광주시는 이제 5·18 정신을 시민 일상과 문화 속으로 녹여내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5·18 민주주의 축제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광주시는 특별이벤트 제안에 앞서 5·1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1980년 5월의 광주를 품은 소년 ‘동호’가 지나온 역사 속 현장을 함께 걸으며 5·18의 진실을 좇는 기억의 여정으로 초대합니다.” 광주광역시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광주 출신 작가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요 장소인 5·18민주화운동 사적지 곳곳을 하나의 길로 묶은 ‘소년의 길’을 조성, 걸으며 탐방할 수 있는 인문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소년의 길’ 조성사업은 소설 ‘소년이 온다’가 담고 있는 장소성과 역사성을 바탕으로 광주의 참모습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소년이 걸었던 길(2.1km)과 작가가 걸었던 길(1.8km) 등 두 주제별로 주요 장소들을 엮어 한 여행길을 만들었다. 소설 ‘소년이 온다’ 속 장소와 5·18민주화운동의 실제 역사 현장, 관련 문화시설과 함께 과거 한강 작가가 유년시절을 보냈던 북구 중흥동 일대와 그의 모교 등을 하나의 관광 코스 안에 담았다. 특히 ‘소년의 길’에 담긴 장소마다 역사적 의미와 문학적 감성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도 제작하는 등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새로운 문화체험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시가 미래차 핵심 부품 개발을 위한 ‘전주기 개발 체계’를 구축한다.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산업기술기반 구축사업’의 하나인 ‘미래자동차 고효율 전장 핵심부품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35억원(국비 포함)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빛그린국가산단에 ‘미래차전장부품개발센터’를 설립, 최첨단 부품 시험·평가·개발장비 등 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미래차 특화 전장부품 성능평가 및 시험분석 장비 도입 ▲첨단화·고도화된 고효율 부품의 기술지원 및 개발 시스템 구축 ▲미래차 전문인력 양성 및 기업 지원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최근 48V(볼트) 체계의 고성능 전기차, 최첨단 센서 탑재 인공지능(AI) 융합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 고효율 전장부품의 중요성이 함께 부각되면서 이번 공모에 선정된 플랫폼 구축사업이 지역 자동차산업의 지속 성장과 지역기업 경쟁력 확보에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12일 관내 도시공원 산책로를 중심으로 생활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 점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매월 정기 안전 점검 활동 일환으로, 일상생활 속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는 안전모니터봉사단 광주광역시연합회 200여 명과 동구청 주민안전담당관 등이 참여했으며, 봄철을 맞아 시민들의 이용이 급증하는 도시공원 산책로를 중심으로 하는 활동에 나섰다. 점검 항목은 ▲산책로 포장상태 및 파손 여부 ▲경사로 미끄럼 방지시설 ▲가로등, 보안등 작동 상태 ▲공원에 설치된 운동기구 고정 상태 등으로 도시공원 내 안전시설이 미비하거나 노후화된 구간을 살펴보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안전신문고(앱)에 신고해 시설관리자가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안전모니터봉사단의 꼼꼼한 점검과 시민 눈높이에 맞춘 현장 활동이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생활 주변의 작은 위험 요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동구는 1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전과 오후 나눠 진행됐으며 국민우 비젼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부장이 강사로 나서 강연을 했다. 이날 동구가 제작한 장애인식 개선 영화 ‘지금 만나러 간다’를 감상하고 이후 토론을 통해 장애인 특성에 따른 인식개선 교육을 넘어 장애인들이 현실적으로 겪는 활동 지원 서비스·이동권·사회적 인식 등을 배우는 자리가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구청에도 장애를 가지고 근무하는 직원이 있는만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호 공감하며 소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사회가 되도록 하는데 오늘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 친화도시 동구’라는 이름에 걸맞는 공직자로 성장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예술약방(대표 오주현)과 협력해 오는 10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우울 고위험군 15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인 ‘마음치유 봄처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치유 봄처럼’은 심리적 트라우마를 가진 대상자들이 예술을 매개로 정서적 문제를 극복하고 공동작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여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하는 미술·음악 치유 프로그램이다. 13일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20회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미술(감각 지도 그리기·감정 색으로 표현하기·자연 활용 작품 만들기) ▲음악(즉흥 악기 연주·녹음, 음악감상) ▲감상·전시(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시 관람·제작 작품 전시) 등이다. 참여자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감각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고 직접 만든 작품은 전시를 통해 공유하며 성취감 등을 높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감을 경험한 참여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1월부터 동구평생학습관 학습자들의 열정이 담긴 결과물인 시(詩)를 한데 모아 시집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동구평생학습관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시 창작’ 과정에 참여한 주민 15명은 연초부터 이경은 시인의 지도로 시 창작 공부를 시작해 동구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작품을 써왔다. 이번 시집에는 ‘한평생이 동적골’, ‘산수동 다섯 아이’ ‘나의 어머니’ 등 동구 곳곳의 아름다움과 주변 인물에 대한 감사함, 사라져가는 것들의 아쉬움 등을 담은 작품들이 수록됐다. 특히 주민 안풍자 씨는 동적골의 꽃과 함께 이곳이 나의 사랑방과도 같은 곳이라는 것을 짧은 시로 표현해 은은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발간된 시집은 동구평생학습관과 동구 도서관에서 대출해 볼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해 주민이 만든 ‘도내기시장에 꽃이 피면’에 이어 또 한번 시집을 발간한 데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평생교육을 통한 지역주민의 역량강화와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 이틀간 무등산 증심사 지구 일원에서 ‘제3회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 '인문 For:rest'를 개최, 생태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특별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지난 2018년부터 ‘인문도시’를 표방해 온 동구는 ‘시대가 묻고 인문이 답하는’ 인문축제의 정체성에 따라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함께 고민하기 위한 사색의 장을 마련했다. 지구의 생태환경과 이를 둘러싼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만큼 이에 한 발 더 가까이 들여다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대표 프로그램인 ‘생물 다양성 대탐사 생명을 기록하다’는 무등산 편백숲에 살고 있는 생물종을 찾아 나서는 시간이다. 식물, 양서·파충류, 수서곤충 3가지 분야의 생물전문가와 함께 편백숲에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생물종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생물 다양성 보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탐사 결과물은 네이처링(NATURING) 앱에 기록물로 등재될 예정이다.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무등산 인문축제 누리집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남녀노소 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는 지난 9일, 의원 연구단체 ‘노후계획도시정비 정책 연구모임’에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활동은 광주 동구의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 사업지 방문을 통해, 남구 저층 주거지 노후주택 거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연구모임 대표 오영순 의원을 비롯하여 정창수, 김경묵, 김광수 의원과 사)남구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 관계자 및 남구청 도시재생과‧도시계획과‧건축과 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먼저, 동구청 주거정책과장으로부터 전국 자치구 최초로 추진 중인 ‘동구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듣고, 효율적인 운영 방법과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서, 노후주택이 밀집한 산수2동 친환경자원순환센터 일원의 주택 45호를 대상으로 지붕‧방수‧단열 등 성능개선과 경관 개선 공사를 지원 하고 있는 사업 현장을 찾았다. 연구모임 오영순 대표의원은 “우리 남구도 지난 제311회 남구의회 임시회에서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면서, “노후주택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남구는 5월말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자를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고향사랑 기부제 감사 이벤트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에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10만원 전액 세액 공제와 3만원 상당 기본 답례품, 특별 이벤트 품목 추가 증정까지 3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특별 이벤트 품목은 광주축협 1등급 한우 등급 추가와 프리미엄 바스크 치즈케이크 추가, 베이글 세트+커피 티백, 하림 1호 선물세트+장인라면까지 4종류로, 이 가운데 1가지 품목을 선택할 수 있다. 특별 이벤트를 마련한 이유는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는 답례품을 제공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넣고, 지역 주민을 위한 사직동 시간우체국과 통일효도열차 등 고향사랑 기부 사업 추진에 탄력을 더하기 위해서다. 고향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전하고자 하는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 접속해 광주 남구를 클릭한 뒤 기부금 납부와 함께 이벤트 답례품 신청을 하면 된다. 또 위기브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를 할 경우에는 이벤트 답례품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2월까지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일상돌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현장수요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 보조금 공모방식이 아닌 광주시가 직접 기획해 수행기관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노인복지기금을 활용한다. 이 프로젝트는 어르신들의 자립적 식사를 위한 어르신 요리교실 ‘시니어 살림남 프로젝트-나는 셰프다’와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어르신 디지털 역량강화-효도폰? 아니 스마트폰!’ 등 2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지난달 11일 공모에 참여한 11개 기관을 심사해 최종 4곳을 선정, 노인복지기금 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니어 살림남 프로젝트-나는 셰프다’ 사업은 사별 등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반찬 만들기 등을 직접 배워보는 프로젝트다. 우산종합사회복지관, 무등종합사회복지관, 광주공원노인복지관 등 3개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매월 요리수업 등을 진행한다. 우산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5월21일까지 15명을 모집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5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516명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으로,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도로안전지킴이, 환경정비사업 등 총 260개 사업에 51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중 공공근로사업은 85개 사업에 13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175개 사업에 386명이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고 가구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광주시민이다. 저소득층(기준중위소득60%), 장애인, 장기실직자, 여성가장, 한부모법에 의한 보호대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은 가점이 부여된다. 근무기간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이며, 주 15~40시간 근무한다. 임금은 시급 1만30원으로 2025년 최저임금이 적용되며, 4대 보험 가입은 의무사항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자치구 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