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12월 18일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결과 중구 봉래동1가 82번지 일대'봉래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2지구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서울역 인근으로, 3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이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용적률 1,260%, 30층 규모의 업무시설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된다. 서울역 주변은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을 포함해 서소문, 서울역-서대문 1·2구역, 양동 등에서 다수의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봉래 구역까지 정비사업 대열에 합류하면 전반적으로 상권이 침체됐던 서울역 일대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비계획(안)에는 개방형녹지 도입, 건축물 내 벤처기업 집적시설 및 생활체육시설 설치, 도로 확폭을 통한 주변 교통·보행환경 개선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공공공지를 조성해 개방형녹지와 연계함으로써 시민들이 자유롭게 휴식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특히, 체육시설이 부족했던 중구에 새로운 모델의 공공-민간 협력을 기반으로 양질의 체육시설을 조성함으
정안뉴스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12월 18일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불광제5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결정된 정비계획(안)의 주요내용은 그간 지속적으로 제척을 요구했던 종교부지(교회)를 제척했으며, 건폐율 30% 이하, 용적률 250% 이하, 최고 35층 규모로 공동주택 2,451세대(임대주택 39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불광로에서 불광근린공원으로의 보행동선 연결 및 개방감 확보 등을 고려하여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했으며, 고령화에 따른 노인복지시설의 확충이 필요함에 따라 데이케어센터를 추가 계획했다. 아울러, 이번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기존 중층 규모 판상형의 단조로운 스카이라인을 탈피하여 단지 중앙 고층 텐트형 배치를 통해 주변지역과 조화되는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이 형성되도록 계획했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됨에 따라 향후 낙후된 불광역 주변의 도시·주거환경 개선, 북한산 경관자원의 보존 및 서울시 내 안정적인 주택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안뉴스 기자 | 지난해 겨울 62만명을 끌어모으며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축제 자리잡은 '서울라이트 DDP'가 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돼서 돌아왔다. 건물 외벽을 초대형 캔버스로 활용해 세계적인 그래픽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밤마다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19일부터 31일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건물 벽에 세계적인 그래픽 아티스트 장줄리앙을 비롯한 국내외 미디어아트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을 보여주는 '서울라이트 DD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 서울윈터페스타'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서울디자인재단은 미디어아트, 카운트다운 이벤트, 디자인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현재 DDP는 새해맞이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젊은 세대들에게 신선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제공하기 때문인데, 올해도 12월 31일 밤 DDP 야외 어울림 광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독창적인 사운드로 주목받는 일렉트로닉 락 밴드 '글렌체크'와 글로벌 컬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얼터너티브 그룹 '
정안뉴스 기자 | 동작구는 올 한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기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표창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활동 우수자 2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본인의 직무 특성 등을 활용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 지역주민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어려운 이웃 발견 시 동 주민센터에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신고를 받는 즉시 발굴 대상자별 수급 여부, 지원 필요성 등을 조사하고 ▲기초생활보장 ▲돌봄SOS ▲복지시설 이용 ▲푸드뱅크·마켓 ▲사례관리대상 선정 등 맞춤형 지원을 연계한다. 구에 따르면 현재 동작구에는 총 655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 중이다. 통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지역주민 등을 비롯해 지난해 5월 생활밀착 공공기관(동작경찰서·동작우체국·건강보험공단 동작지사·한전MCS 관악동작지점)과 협약을 맺고 우편집배원, 건강보험공단 방문요원, 전력매니저 등 유관기관 종사자를 추가 위촉했다. 올 한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주민과
정안뉴스 기자 | 서대문구가 올해의 마지막 날인 이달 31일 저녁 7시 30분부터 새해 첫날인 1월 1일 0시 30분까지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2025 신촌 카운트다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응원단과 대학생 버스킹 팀의 사전공연에 이어 노라조, 김보경, 제이창, 몬트, 싸이버거, DJ SEFO, 스프링스, 4X4 CREW, 몽돌 등이 화려한 공연과 퍼포먼스로 시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자정을 전후해서는 2024년 전국대회 4관왕을 차지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의 박찬숙 감독, 헌혈 200회를 기록해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명예대장’으로 위촉된 홍경표 씨 등 올 한 해 서대문구를 빛낸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카운트다운 세리머니’가 펼쳐진다. 이어 관객들이 행복, 건강, 취업, 금전 등 10가지 복이 인쇄된 대형 공을 파도타기처럼 머리 위로 옮기는 새해맞이 퍼포먼스 일명 ‘Wish to Fly’가 장관을 연출한다. 참여 시민들은 서로서로 새해 덕담도 나눈다. 부대행사로 소상공인 플리마켓이 열리고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신촌 카운트다운 콘서트가
정안뉴스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8일 오후 3시 꿈나무종합타운 5층 꿈나무극장에서 ‘2024 용산구 초중고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구가 지역 내 학생들이 한 해 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노력과 열정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을 열면서 학교 동아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계획했다.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 분야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꿈과 끼를 키우는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과 연계해서 진행됐다. 올해 발표회에는 10개의 학교, 11개의 팀과 학부모 등 약 250명이 참여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합창 ▲오케스트라 ▲밴드 ▲댄스 ▲국악 등 학생들의 개성과 열정이 담긴 다채로운 무대로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수능을 마친 배문고 고3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후배들과 동아리 활동을 추억하는 마무리 무대를 꾸몄다. 고등학교 학창 시절 마지막 무대를 지켜본 관객들이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이 꿈을 찾고 키워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 간의 우정을
정안뉴스 기자 |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서울 중구가 명동 일대에서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나섰다. 명동 거리의 크리스마스 조형물과 화려한 백화점 미디어파사드, 명동성당의 야외공연과 성탄마켓까지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되어 명동 일대는 매년 크리스마스‘핫플레이스’로서 대규모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 구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인파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12월 24일 순간 최대 인파가 9만 명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중구는 12월 21일, 24일, 25일 사흘간 총 172명의 안전요원을 현장에 투입한다. 명동길, 명동8길, 남대문로 등 주요 인파 밀집 지점 17곳에 2인 1조로 요원들을 배치해 보행 안전을 책임진다. 특히 눈스퀘어 삼거리와 명동예술극장 사거리는 인파 특별관리 구간으로 지정해 거리가게를 감축 운영하고, 차량 진입 역시 제한된다. 또한 공유 이동수단인 전동 킥보드와 자전거 반납을 제한해 보행로 혼잡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중구 통합안전센터는 41대의 지능형 CCTV로 실시간 명동 거리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며 인파 밀집도를 관제한다. 현장에 배치된 근무자와
정안뉴스 기자 | 서울 중구가 12월 18일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직원 및 중구 인플루언서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소통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서로가 성장하는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방송인과 사업가로서의 경험을 살려 대중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기술, 국내외 소통 홍보의 성공 및 실패 사례 등을 유쾌하게 풀어나갔다. 진정성에 기반하고 상대방의 눈높이에서 공감하며 신뢰를 구축하고 명확한 메시지로 참여를 유도해 가는 과정을 통해 대중과 효과적인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외 소통 성공 및 실패 사례의 원인들을 조목조목 분석적으로 짚어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소통은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에게 작동하는 원리이고, 소통의 과정에서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마이너스 요소가 아닌 플러스 요소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 또한 서로가 성장하는 소통의 비결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베르토 몬디는 한국인 못지않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특유의 친화력, 입담으로 교육에 참여한 직원과 중구 인플루언서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정안뉴스 기자 | 중구문화재단은 지난 3월부터 약 10개월간 진행한 ‘인현이음’의 주민 대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중구 인현동2가 인현문화마루에 위치한 ‘인현이음’은 중구청의 위탁을 받아 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예술 복합 공간이다. 충무로 인쇄골목 인근에 자리하여 주변 상권과 대비되는 문화 공간으로서 색다른 감성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23년 6월 개소 이후 주민들의 문화 소통을 위해 모임 대관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클래식 음악, 문학, 미술사, 드로잉, 공예 등 여러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일회차 및 다회차, 재능기부 등 형태를 다양화해 참여의 문턱을 낮췄으며, 인근에 거주하는 중구민에서 더 나아가 중구 소재의 직장인, 학생 등 생활권자로 대상을 확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바쁜 생활 속에서 잠시나마 나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일상에서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게 되어 기쁘다”며 후기를 전했다. ‘인현이음’의 주목할 만한 성과는 관내 곳곳의 예술인과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색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인 점이
정안뉴스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지난 2019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성한 '수학문화관'의 전시 공간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노원수학문화관은 수학 문화를 대중화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기 위해 설립된 체험형 학습 공간으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전시물을 보강하고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리뉴얼은 지난 1년간 진행됐으며, 12월 11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12월 24일에는 리뉴얼 완료에 따른 개막식을 진행한다. 먼저, 수학문화관 2층의 기존 “띠리띠리컴퓨터세상” 전시 공간은 새로운 체험공간 '수학플레이존'으로 새단장했다. 분수, 곱셈, 크기 비교 등 수학 개념을 놀이 형태로 체험할 수 있는 ▲매쓰텝, 게임 속 주인공이 되어 수학 문제를 푸는 ▲매치 매쓰, 숫자의 규칙성을 학습하는 ▲터치터치, 입체도형의 단면을 분석하여 공간 지각력 키우는 ▲매쓰 MRI, 아쿠아 매쓰, 데이터 애널리스트, 4색지도, 점프퍼즐로 구성된 ▲매쓰 아케이드가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구는 유·초등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학습 수준을 고려하여 수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정안뉴스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2월 14일 성동구가족센터 주관으로 성동구의 다양한 가족이 참여하는 '다함께 김장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성동구가족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사랑밭 릴레이 김장 나눔 행사 공모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성동구가족센터의 모두가족봉사단, 중국 일본 베트남 몽골 다문화가족, 지역주민 등 총 4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1,200kg의 겨울 김장 김치를 함께 담가 한부모, 다문화, 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부자가정 등 120가정에게 김치를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 한 결혼이주여성은 “한국의 김장 문화는 함께 할 때 더욱 즐겁다고 생각한다”라며 “가족들에게 배운 김장 실력을 다른 다문화가족분들에게도 알려드리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부부가 함께 10여 년째 성동구가족센터 가족봉사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지역주민은 “추운 겨울, 주변 이웃들과 함께 좋은 재료로 만든 김치를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안연주 성동구가족센터 센터장은 “봉사자 모집이 끝난 이후에도 참여 문의가 지속됐다”라면서
정안뉴스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빈틈없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방학 중에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워킹스쿨버스는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로, 교통안전지도사가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어린이들과 통학길을 동행하며 교통안전 수칙을 지도하고 등하굣길 범죄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현재 성동구에는 124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17개 초등학교, 42개 노선에서 1200여 명의 어린이의 등하굣길을 책임지고 있다. 구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공백이 없도록 방학 기간에도 워킹스쿨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겨울방학부터 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여름방학부터는 방과후교실 이용 학생들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약 400여 명의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도 방과후 및 돌봄(늘봄포함)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워킹스쿨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15개 학교 34개 노선에서 총 333명의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녀의 등하교 상황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실시간 공유하여 학
정안뉴스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서울시 최초로 4년 연속 ‘민원서비스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서울시 본청 및 사업소, 투자·출연기관, 25개 자치구 등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실태를 평가하여 우수한 품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성동구는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매년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구는 지난 11월에 발표한 서울시 주관의 '2024년 민원행정서비스 평가'에서도 자치구 종합 1위를 쾌거를 이뤘다. '민원행정서비스 평가'는 전년도 10월부터 당해 연도 9월까지 처리된 법정 민원·응답소 민원의 처리 기간 준수율 및 단축률, 구비서류 간소화 실적, 시민 만족도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민원의 신속한 처리와 시민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한다. 구는 민원 처리 기간 단축에 기여한 우수 직원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스피드민원 마일리지제', 민원 처리 담당자에게 민원 처리 기한을 시기별로 안내하는 '처리 기한 사전예고제' 등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정안뉴스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왕십리역 지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일상생활에 활기를 더하는 실내 정원 ‘왕십리 아래숲길’을 조성한다. 대상지는 왕십리역 5호선 지하 1층 4번과 5번 출구 사이의 대합실 광장으로, 왕십리역을 이용하는 많은 주민들이 오가는 곳이다. '5분 일상정원 도시, 성동' 사업 추진과 함께 주민들의 정원 체감도 향상을 위해 일상생활과 밀접한 지하철 역사에서 숲을 느낄 수 있도록 실내 정원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 대합실 광장에는 대형 화단을 설치하고 기둥을 녹지화하여 작은 숲이 연상되는 만남과 휴식 정원을 조성하며, 벽면에는 다양한 식물과 가드닝 소품을 활용하여 공기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특화 정원을 조성하며 포토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왕십리역 아래숲길’은 이용객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하여 정원 내부를 가로지르는 동선을 계획했으며, 연중 내내 아름다움과 쾌적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자동 관수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촘촘하고 세심한 계획을 토대로 시공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삭막한 지하 유휴 공간에 일상 생활에 활기를 더하는 정원을 조성할 것”이라며, “'5분 일상정원도시,
정안뉴스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2월 14일 오후 1시 30분, 성동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성동구 어린이 에너지 지킴이단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한 성과를 격려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성동구 어린이 에너지 지킴이단’은 올해 6월 환경의날 행사 주간에 발대식을 시작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7~8월 여름철 에너지를 절약하는 활동을 주로 추진했다. 수상자는 온 가족이 수돗물을 아끼고 전기를 절약하는 등 지킴이 가정에서 보내준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적을 토대로 선정했다. ‘성동구 어린이 에너지 지킴이단’ 49명은 전년도 7~8월 대비 같은 기간 총 2,282kWh의 에너지를 절약하여 1.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성동구는 위 절감실적이 관내에 수령 60년생 소나무 8그루를 심은 효과에 해당하며, 올여름이 유난히 더웠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기후 위기에 대응하여 어린이들이 주도한 활동으로 이뤄낸 훌륭한 성과라고 밝혔다. 구는 활동에 참여한 지킴이들의 노고를 기리고 온 가족을 격려하기 위하여 ▲ 지킴이 지구별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