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홍천군보건소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 8일 홍천군청 행복나눔과, 홍천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희망(지역)아동센터 등 11개 정신건강 유관기관과 실무자회의를 개최하고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성과 공유 및 연계방법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홍천군 정신건강 유관기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연계 협력을 통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서비스 제공과 정신건강증진사업의 효율성 및 내실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이번 실무자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천군 보건소는 지난 2월 협력정신의료기관인 국립춘천병원, 봄내병원 관계자들과 회의를 통해 추진전략, 지원범위 등 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균)은 최근 충남 서천군 특화시장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과 인근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11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12일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일에서 29일까지 공단 임직원 115명이 자율적으로 성금 모금을 추진해 마련했다. 김태균 이사장은 “이번 화재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장 상인과 인근 주민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화재 피해복구에 힘을 싣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기영 안전건설위원장(춘천3,국민의힘)은 도의회 의장단과 함께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일환으로서 도 산하기관 14개소 순회 방문에 나선 가운데, 3월 11일 강원신용보증재단을 찾아 “강원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이 코로나19에 이어 고물가·고금리 지속 등 경기 불황으로 경영이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따른 금융시스템 부실위험에 따른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을 함께 주문했다. 박위원장은 “지난해 강원신용보증재단이 자영업자를 대신해 갚아준 대위변제액은 548억1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면서 “대위변제 비율 또한 0% 대에서 2.72%로 수직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출을 갚지 못한 사고금액도 1084억3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83%로 대폭 증가했고 사고비율도 최근 4년간 1.4%대에서 4.16%로 높게 나타났다”면서 “도내 자영업자들이 거의 한계상황에 직면한 것이 아닌가” 라고 강조했다. “이에 반해 강원신용보증재단 손익계산서를 보면, 재단의 영업수익은 22년 203억에서 23년 431억으로 역대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춘천도시공사는 공사가 운영하는 서면, 소양강파크골프장의 천연잔디 생육과 봄철 잔디 보호를 위해 2024년 3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휴장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시휴장 기간에는 서면 파크골프장 확장공사, 소양강1파크골프장 개선공사 및 2구장 조성공사가 실시되며, 파크골프장 이용자에게 양질의 경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훼손된 잔디를 복구하고, 잔디 생육상태 점검과 더불어 주기적인 잔디깎기와 시비, 관수 등 잔디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춘천도시공사는 2024년 6월 초 개장 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춘천시가 수년간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지난 2023년 11월 15일부터 12월 29일까지 방치 영농폐기물 처리 대상을 수요 조사했다. 수요 조사 결과 처리 요청 영농폐기물은 76.4톤에 달했다. 재활용이 안 되는 영농폐기물은 차광막, 점적 호스, 부직포 등이다. 이에 시는 11일부터 22일까지 읍면동별로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지정된 적치장까지 운반한다. 이후 위탁업체에서 영농폐기물을 운반 및 처리한다. 재활용이 가능한 폐비닐과 폐농약병 등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한다. 시 관계자는 “수년간 방치됐던 영농폐기물을 처리해 쾌적환 농촌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영농폐기물은 환경오염과 산불을 발생시킬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적법한 방법으로 처리해야 하며,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한다고 하여 시민들의 도덕 불감증이 생기지 않도록 불법투기 단속을 철저히 하겠다.”라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춘천 인성병원이 의료계 집단행동 종료 이후에도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기로 했다. 춘천시는 12일 오전 10시 접견실에서 인성병원과 응급의료시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시와 인성병원이 연계·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해 응급환자의 24시간 공백 없는 의료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시와 인성병원은 춘천의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한다. 또한 인성병원은 지역사회 응급환자에게 필요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응급의료시설에 대해 필요한 행정지원 및 재정 지원을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응급의료기관의 부재로 인한 상급종합병원의 응급실 과밀화 부분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나아가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응급 의료를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인성병원은 의료계 집단행동 비상 진료 대책의 하나로 춘천시민을 위해 지난 2월 27일부터 응급실을 24시간 개방하고 있다. 인성병원의 응급실 개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춘천시가 3월 고지분부터 인상된 수도 요금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수도 요금 감면대상자 대폭 확대에 따른 감면신청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해 수돗물 생산원가와 하수 처리 비용 상승에 따른 수도 요금 인상안 및 감면 확대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월 15톤 기준 기존 1만 3,160원에서 3월 고지분부터는 1만 6,370원으로 인상된다. 최근 3년간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경영악화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수도 요금을 인상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시설 운영 및 신규 시설 확충, 깨끗한 수돗물 생산을 위해 불가피하게 요금을 인상했다. 다만 수도 요금 감면 대상은 대폭 확대했다. 취약계층 중 수도 요금 감면대상자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중 생계와 의료급여 수급자였지만,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뿐만 아니라 주거 및 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 계층까지 수도 요금을 감면한다. 감면대상자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수도 요금 감면을 신청하면 신청한 다음 달부터 수도 요금이 감면 적용된다. 이와 함께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춘천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먹거리 기본권 보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농산물꾸러미 지원을 올해도 어김없이 추진한다. 저소득 취약계층 농산물꾸러미 지원은 평소 장을 보기 어렵거나 영양을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 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1만1,716명에게 꾸러미 7만 7,500개를 지원했다. 꾸러미 구성은 소양강쌀과 양파, 달걀 등 지역 농산물로 구성했다. 올해도 3억 2,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철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3,600여명이다. 5월부터 7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품 등 3만 원 상당의 꾸러미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2월에 지원 대상자를 모집했고 이달 중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5월에는 공급업체 선정, 농산물꾸러미 제작 등에 들어간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홍천군이 2024년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홍천군은 1억9140만원을 투입,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58대에 대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조건은 공고일 이전 홍천군에 등록된 경유자동차로 지방세, 군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체납으로 인한 압류가 없는 차량이다. 또 정부보조금 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하지 않은 차량,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조건의 부착차종에 적합한 차량이며, 사업용 자동차의 경우는 잔여 차령이 2년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차량의 종류에 따라 ▲자연대형 443만원 ▲자연중형 406만 4천원 ▲복합대형 652만 9천원 ▲복합중형 459만 7천원 ▲복합소형 RV·승합·화물 281만 3천원 ▲자연소형 RV·승합·화물 271만 1천원이 장치 설치비로 차등 지급되며, 유지관리비는 동일하게 46만 2천원이 전액 보조된다. 장치 설치 자부담은 10%이며, RV·승합차량의 경우 12.5%이다. 신청은 오는 3월 11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인터넷(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임대 농기계 운반 차량이 없는 농가의 농기계 임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도에 ‘임대 농업 기계 운송 서비스 지원사업’을 처음 시작했으며, 올해는 3월부터 운송 서비스를 시작 운영하고 있다. 현재 농업 기계 임대사업소는 3개소이며, 운송 서비스는 임대 농업인이 농업 기계 임대 시 신청하면 국토부 허가를 받은 전문 운송업체가 농업인이 원하는 장소로 임대 농업 기계를 운송하게 된다. 배송요금은 마을별 거리에 따라 산정되는데 군에서 80%를 지원해주고, 농업인은 배송요금의 20%를 부담하면 된다. 운송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농업인은 최소 3일 전에 임대사업소(본소, 남부지소, 북부지소)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운송 서비스 출고일은 사용 전일 오후 3시부터 사용 당일 오전 9시까지이며, 입고는 사용 마감일 오후 5시부터 사용하고 다음날 9시까지 반납해야 한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대기배출사업장에 대하여 본격적인 기술지원에 나선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노후 방지시설 교체, IoT 부착, 저녹스버너시설 설치, 기타 연료시설 전환 지원 등 소요 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하여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대기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약 318억원 투입으로 479개소의 사업장에 대하여 방지시설 교체, IoT 설치 및 연료전환 등이 지원됐고, 금년도에는 약 2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대기환경보전법'의 개정으로, 4~5종 대기배출사업장의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에 대하여 실시간 운영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IoT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해당 기기 부착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아직까지 IoT 설치를 완료하지 않은 도내 중소기업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관심 있는 사업장은 각 시군 대기배출시설 담당자 또는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속초시가족센터는 12일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인 상반기 한국어교육을 개강한다. 상반기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 4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7월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오후로 나눠 지역문화활용 3개반,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5단계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가족센터는 수강생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왕복 셔틀차량을 운행하고, 자녀를 동반하는 수강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니어클럽 돌봄지원 서비스를 연계하여 교육 중 가족센터 내 돌봄방에서 자녀돌봄을 지원한다. 최종구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반영하여 국적취득 과정과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가 안정적으로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속초시보건소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폭염 등 이상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본뇌염·말라리아·지카 바이러스 등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빙기 월동 모기 유충구제 작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구제 작업은 방역기동반 2개 조(4명)를 편성하여 추운 날씨를 피해 모기가 겨울을 나는 건물 내 정화조와 하수구 5,000여 개소를 중심으로 모기 유충 서식 여부를 확인하고 구제 약품을 살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속초시는 매년 방역기동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3년에는 관내 5,640개소 정화조에 유충구제 작업을 실시하고 그중 7개소에서 유충 서식지를 확인하여 약품 살포 및 방제 작업을 펼친 바 있다. 본격적으로 기온이 상승하기 전 해빙기 유충구제를 통해 일차적으로 방제를 시행하고 오는 5월부터 취약지 주·야간 방역 소독 및 하절기 일반 주택 대상 유충 구제제 일괄 배부 등 모기 종별 서식 환경 및 습성에 맞는 효과적인 모기 방제에 나설 예정이다. 겨울철 모기 유충 1마리 구제는 여름철 모기 500마리 잡는 것 이상의 효과를 일으킬 수 있어 동절기 유충 방제를 통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망상 제1지구의 대체 개발사업시행자 확보를 위해 3월 11일부터 2차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4월 29일 사업 제안서를 접수하고, 5월 중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사업이행협약 체결과 함께 개발사업시행자를 지정할 계획이다. 강원경자청 관계자는 “신청자격은 경제자유구역법 관련 조항을 근거로만 했고 참여기업 확대를 위해 별도의 가점도 적용하지 않는 등 1차 공모기준과 동일하게 진행된다”고 말했다. 또한, 평가분야의 기준도 1차 공모와 같이 재원조달 계획과 기업의 재무구조, 토지이용계획, 개발이익 재투자에 배점을 강화하는 등 사업의 성공가능성과 지역사회 기여도에 대한 부분을 중요하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속초시는 자금 확보가 어려운 초기 창업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지역기반 정착을 위하여‘생애 첫 창업지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속초시에 주소를 두고 2023년 1월 1일 이후 속초시에서 생애 최초로 사업자등록을 마친 사업자로, 공고일(2024. 3. 11.) 기준 별도 독립된 사업장을 두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지원 금액은 부가가치세가 제외된 공급가액 기준으로 최대 2백만 원 한도 내에서 1회 지원한다. 초기 창업 성장에 필요한 경비를 소상공인이 먼저 지출한 후, 지출증빙 서류를 속초시에 제출하면 지원 한도 내에서 사후지원 해준다. 생애 첫 창업지원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속초시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되며, 서류검토 및 심사를 거쳐 지원이 결정되고 결과는 개별 통지된다. 이 사업은 작년 신규사업으로 창업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높은 참여로 2개월 만에 50개 업체 지원으로 조기 마감됐었다. 속초시 관계자는“창업 소상공인의 성장 지원책이 되길 바라며,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