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2024년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선정된 224명에게 지원금 1억7천900만원을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올해 사업 모집인원을 180명으로 계획하고 지난 7월 1차 모집을 진행했으나 지원자는 74명, 이 중 요건에 맞는 대상자는 63명에 불과했다. 이에 지원 기준을 완화해 8월에 2차 모집을 추진했다. 기존에는 주택도시기금 대출을 받은 자는 제외됐으나, 2차 모집에서는 주택도시기금 대출의 상당수인 ‘청년 버팀목 대출’을 받은 경우에도 지원하는 것으로 개선했다. 그 결과 2차 모집에 277명이 신청서류를 제출했으며, 시는 예산 한도 내에서 나이, 소득기준, 거주기간 등의 항목별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을 받은 순으로 161명을 추가 선정했다. 지원금은 대출 잔액의 1.5%, 연 최대 100만원이다. 지급기준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미혼청년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연소득 6000만원 이하 △전세보증금 2억원 이하, 전용면적 85㎡이하 △제 1,2 금융권 대출상품을 받은 자다. 조현순 청년정책담당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비 23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성안동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상당구 성안동에 위치한 용두사지 철당간 광장을 국가유산보호구역 전체를 포함해 확대 조성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용두사지 철당간 인근 국가유산보호구역에 포함된 사유지 매입이 필요하다. 국비 23억원을 포함해 총 33억원(국비 23, 도비 5, 시비 5)은 지난해 대상지를 제외한 잔여 사유지를 매입하는 데 쓰인다. 한편 시는 지난해 예산 16억원(국비 11, 도비 2.5, 시비 2.5)을 마련해 철당간 보호구역에 포함된 사유지 중 일부를 매입했다. 올해 33억원으로 지난해 매입하지 못한 잔여지를 확보하게 되면, 철당간 광장 확대 조성에 필요한 토지를 100% 마련하게 된다. 용두사지 철당간은 전국 3대 철제당간이자 조성연도, 고려 독자연호 등이 남아있는 유일한 국보다. 성안길 원도심 중심상권 내에 위치하고 있어, 철당간을 중심으로 환경 개선을 추진해 국가유산 보존과 활용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향후 시는 확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 김윤주 여성보육팀장이 지난 4일 ‘2024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상금 30만 원 전액을 지역인재 육성에 보태고자 (재)옥천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충청북도 주관 경진대회에서 ‘옥천형아이돌봄서비스’ 운영 사례가 도내 42개 사례 중 장려상을 수상하며 개인에게 지급된 상금으로 이뤄졌다. 상금을 기탁한 김윤주 팀장은 “상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하기보다는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안한 학습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유익하게 사용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개인의 노력으로 얻어낸 상금을 흔쾌히 장학회에 기탁한 공직자에게 감사하다”며 “이러한 공직자의 기탁금은 옥천군 학생들이 꿈을 펼쳐나가는 데 값지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 청산청소년문화의집은 면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 및 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6일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청소년 기본법’ 제15조의2에 근거해 청소년들의 요구와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데 활용될 예정으로, 안남·안내·청성·청산면를 포함한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바일로 실시된다. 특히, 청소년이 참여하길 원하는 활동을 바탕으로 내년도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매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청소년 복지ㆍ활동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설문은 큐알(QR)코드 스캔 또는 URL 접속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통계 분석 후 보고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산청소년문화의집 운영 효율을 높이고, 지역 청소년에게 질 높은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청소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25일 오후 1시 청소년수련관 별관에서 장애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5회 옥천군 장애인 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제는 옥천군이 지원하고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한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영화제는 장애인 인권 감수성을 고취하기 위해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기획, 제작 행사 등을 함께한다. 이번 영화제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한 공감과 울림’을 의미하는 ‘맞울림’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과 목소리를 모아 세상을 향한 외침이 울리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제 메인 상영작은 시나리오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작품을 자체 제작한 ‘반장’이라는 장애인 인권영화를 시작으로 장애인 자립 지원 임대주택 이야기를 담은 ‘여기가’등 4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화면해설 및 자막이 포함된 배리어프리(Barrier-free) 편집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한편 영화제는 문화공연(난타, 밴드공연)도 펼쳐지며, 영화 상영 후에는 제작에 참여한 감동 및 배우와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에서 못다 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이 25일부터 27일 남녀노소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반짝축제’와 ‘창의어울림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반짝축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2019년부터 시작된 win-win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진행 과정을 옥천 사진작가의 사진 작품 및 충북도립대학교 컴퓨터드론과의 드론 전시·체험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밴드유니크, 직장인 밴드 등의 공연과 친환경 키링 만들기, 어린이 네일아트 등의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아울러 25일 오후 5시에는 ‘창의어울림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돼 2023년 6월 착공을 시작으로 국비 29억 원 포함, 총 88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8월 완공됐다. 청년 창업가를 위한 1층 상생상가와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인 2층 틴하우스, 먹자골목 이용자 편의를 위한 공영주차장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먹자골목 상권이 활성화되고, 주민이 함께 즐기며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옥천군은 23일 옥천군 주소정보위원회을 거쳐 ‘김우진로’, ‘박경모로’ 명예도로명 2건과 ‘이원양궁길’ 신규 도로명 1건을 부여했다. 명예도로명은 인물·기업 등의 사회적 공헌도, 공익성 등을 고려해 부여하는 별칭으로, 실제 주소로 사용되는 법정 도로명은 아니지만 지역의 큰 상징성을 지닌다. 이번 도로명 부여는 옥천군 이원면 양궁의 과거, 현재, 미래 의미를 담아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양궁 인재 양성의 요람이라는 지역 명성을 되새기기 위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우진·박경모 선수의 고향인 이원면 중심 도로에 부여됐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2020년 도쿄, 2024년 파리올림픽 총 5개의 금메달리스트 김우진 선수의 2028년 LA올림픽 활약을 기원하고, 2004년 아테네 ,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박경모 선수를 기억하며, 두 선수의 모교인 이원초·중학교 양궁 꿈나무들의 힘찬 도약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김우진 선수와 박경모 선수의 업적을 기리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자랑스러운 옥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교실’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괴산경찰서와 연계해 위기청소년의 정서적 지지와 문제해결 및 선도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사랑의 교실’은 지난 6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4차에 걸쳐 2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1차, 2차 선도프로그램은 지역 내 고등학교에서 의뢰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 상담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스포츠활동 등을 진행했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3차 선도프로그램은 최근 사이버 도박에 연루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법 교육 그리고 집단 프로그램을 포함해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도박이 가져올 수 있는 법적 문제와 개인의 책임을 명확히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4차 선도프로그램도 11월 중 3차와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윤은미 센터장은 “사이버 도박은 청소년에게 매우 위험한 문제로, 청소년들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법률적 이해와 심리적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충주 탄금공원에서 열린 2024 충주씨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매년 진행하던 ‘충주씨 브랜드 페스티벌’을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새롭게 재탄생한 이번 행사는 양질의 농산물을 직거래 판매를 원하는 농업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시너지 효과가 창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친환경 에너지 페스티벌 △댕댕이 명랑 운동회 △재난 안전 체험 마당 등 7개의 개별 행사를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예산 절감 효율성이 증대됐고, 4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이뤘다. 아울러 충주씨 캐릭터 그리기 대회, 에어바운스 키즈존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농산물 보물찾기, 천원 사과 이벤트 등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돋보여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의 즐거움이 더욱 컸다. 임병호 농정과장은“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고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 농산물 브랜드 ‘충주씨’를 최선을 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23일 ‘드림스타트 협력기관 인증’ 현판을 호암동에 위치한 으뜸50안경(대표 유철우)에 전달했다. 으뜸50안경 충주 호암점은 지난 2023부터 드림스타트와의 후원 협약 이후 매월 5명 정도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시력검사 및 상담을 통한 맞춤 안경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현판 전달은 드림스타트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기관에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후원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됐으며, 매월 소고기를 지원하는 ‘석정원’과 아기의 첫 돌상을 후원하는 ‘아가엘’에도 전달이 된 바 있다.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보호하고 건강히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학습, 심리지원 수행기관, 안경업체, 식당 등 총 38개소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드림스타트에 지속해서 후원하고 응원해 주는 협약기관에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도움을 주고 있는 협약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여 아동과 가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에 따르면 25일 수안보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조합장 권오춘)에서 준공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준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충청북도 농식품유통과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산지유통부장 등을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 예정이며,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식, 기념 촬영,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부지는 약 2,500평의 규모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46여억 원의 투자를 통해 저온저장고, 스마트화 선별설비 등을 포함한 산지유통센터를 신축했다. 복숭아와 사과 선별을 주력으로 신축된 산지유통센터는 선별시설의 스마트화를 적용하여 출하농가가 입고에서 출고되는 과정의 정보 처리를 일원화시키고, 그와 연계된 고속 라벨 부착, 전표 출력 자동화를 구축하여 작업능률과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조길형 시장은 “시장개방 확대와 대형 유통업체 성장 등 유통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농산물의 상품화와 유통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라며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활성화를 통해 유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충주 바이오그린 수소충전소의 수소 판매가격을 오는 28일부터 kg당 8,4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충주 바이오그린 수소충전소는 벌터4길 13(봉방동)에 있으며, 국내 최초로 음식물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하여 하루 500kg의 수소를 제조·판매하며 인근 연수, 목행 수소충전소에도 수소를 공급하고 있다. 충전소의 수소 판매가격은 2022년 운영을 시작한 이후 인상이 없었으나, 수선비용 및 물가의 상승으로 운영비용이 증가하여 수소 제조 및 공급에 차질이 생겨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전해졌다. 수소 판매가격은 기존 kg당 7,700원에서 8,400원으로 인상하여 충북 평균 수소 판매가격의 9,600원보다 낮지만, 전국 최저 판매가격을 유지하기 위하여 수소 판매가격을 9.09%로 제한하여 인상한다. 시는 연수, 목행 수소충전소도 판매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향후 관내 수소충전소의 판매가격 또한 변동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으로 수소를 제조 및 공급하기 위하여 시행한 수소 판매가격 인상에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결혼비용의 부담 완화 및 안전하고 행복한 임신,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시행한 저출생 신규사업의 지원 기준을 일부 변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사업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신청 기한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하고, 지원 범위도 신규 신용대출뿐만 아니라 주택담보대출, 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까지 포함이 된다.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19~39세 신혼부부에게 대출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2년간 이자 연 5%(최대 2년간 100만 원)를 지원한다.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임신·출산가정에 대출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3년간 이자 연 5%(최대 3년간 150만 원)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원 범위 확대로 더욱 많은 가정에서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저출생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평가’에서 장려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행안부는 수해 예방 및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지역적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소하천 정비사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충주시는 국비 135억여 원을 확보해 2020년 수해가 발생한 충주 엄정 탄방천 개선복구 사업을 2023년 12월 완료했다. 충주 엄정 탄방천 및 원탄방천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정비를 통해 농경지 14.7ha, 82가구 149명의 시민에게 사전 재해 예방으로 안전한 삶의 터전을 제공한다는 점이 높게 평가돼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시는 작년 호우 피해가 발생한 벌미 소하천 1개소에 대해 행정안전부로부터 개선복구 사업비 약 103억 원을 확보하여 집중호우에 따른 자연 재난, 재해 방지를 위해 개선복구 중이며, 소하천 55개소(약 43억 원), 지방하천 12개소(약 14억 원)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하천 정비사업을 통하여 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하천 내 친수 공간을 확충하는 등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원주 광역상수도 관로를 이용하여 소태면 주치리, 덕은리 일원의 도계마을에 상수도 공급 계획이 빨라질 전망이라고 23일 밝혔다. ‘충주시(소태면)-원주시 간 원주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시는 행안부 발표심사 시 원주시와 도계를 넘나드는 적극 행정으로 지방소멸 시대에 중소도시가 상생할 수 있는 협력 구축모델을 제시한 점이 최종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판단했다. 소태면은 충주시 수도정비기본계획의 미반영 지역으로 순차적으로 추진 시 2035년 이후 공급을 검토할 수 있었으나, 지난 7월 원주시와 충주시가 ‘소태면에 일 300톤 규모의 원주 광역상수도 공급’ 관련 협약을 체결하여 원주시 귀래면의 상수관로를 통해 소태면에 상수도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현재 공사 중인 주치리 외촌마을은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데 이번 특교세 확보로 잔여 소태면 도계 5개 마을에 대해 동시 시공이 가능해졌으며, 소태면 전체 급수 완료 시기도 26년 말로 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