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안양시는 15일 안양과천상공회의소와 ‘다자녀 출생가정 지원사업 추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7시40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5층 대강당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최대호 안양시장,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다자녀 출생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행복한 출산 및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세쌍둥이 및 다섯째아 이상 출생가정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안양과천상공회의소는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기업체를 발굴해 연결(매칭)하고, 시는 지원사업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세쌍둥이 및 다섯째아 이상 출생가정에 지원하는 사항은 1080만원(3년간 매월 30만원) 또는 가정이 원하는 물품이다.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산·관 협력에 적극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저출산 극복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저출산 문제를 사회의 공동 책임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오는 16일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안양시 집적지구 소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진흥원은 사전에 금융상담 신청서를 받아 개별 소공인이 처한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책자금 지원을 안내한다. 전담 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 금융사업팀 정책자금 담당자의 전문 상담도 함께 제공해 실질적인 자금확보 방안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센터의 소공인 사업화 지원과 온라인 사업 신청부터 수행 절차까지 전년도와 달라진 부분이 많아 이에 대한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올해는 해외시장 수출을 돕기 위한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사업’과 청년 소공인의 제품 개발 역량을 위한 ‘청년 소공인 활성화 지원사업’이 신설됐으며, 소상공인진흥공단의 플랫폼 ‘소상공인2’를 이용하여 지원사업을 신청해야 하는 점이 달라졌다. 조광희 원장은 “글로벌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국내 경제환경에서 소공인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 기업지원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가평군 청평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평도서관은 청평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관내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과 이용 교육, ‘책 읽어주세요’ 낭독 활동, ‘책과 함께 놀아보기’, ‘동화작가 만나기’ 등 다채로운 독서진흥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평군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 선정 도서인 『이토록 불편한 플라스틱』을 활용한 독서 프로그램과 그림책 작가 초청 강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진옥 가평군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공공도서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가평군 설악면이 올해 4월, 5월 개최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홍보를 위해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플라워 포토존을 설치했다. 설악면 청사에 조성된 이번 포토존은 봄철 분위기에 어울리는 화사한 꽃(조화) 장식으로 꾸며 방문객들에게 기념사진 촬영 장소를 제공하고 대회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다. 포토존은 단순한 조형물 설치를 넘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대회 홍보에 참여하는 창구로서 설악면의 이미지를 밝고 긍정적으로 전달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2025년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경기도체육대회를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해 가평을 더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홍보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설악면은 오는 18일에는 설악면 성화 봉송 안치 및 축하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가평군은 이달 12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지역 농촌자원 소개와 체험을 겸한 ‘2025년 가평군 체험모아마켓’을 운영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체험모아마켓 행사는 잣고을시장상인회와 협력해 잣고을광장 두네토마켓에서 진행하며, 지정된 토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열린다. 운영은 가평군체험마을협의회가 맡고, 9개 농촌체험마을이 순차적으로 참가해 마을별 특색을 살린 대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지역 먹거리와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평의 자연과 문화, 농촌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다. 가평을 찾은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도 의미 있는 여가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디지털 플랫폼 ‘그라운드 앱’를 통해 온라인 예약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1,000원이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 신청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그라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가평군 관계자는 “가평의 우수한 농촌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체험모아마켓이 지속 가능한 지역 콘텐츠로 자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가평군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음악역1939 야외광장에서 2025년 첫 번째 ‘가평 Saturday 라이브(G-SL)’ 공연을 개최한다. 올해 첫 무대는 감성 짙은 발라드 무대로 꾸며져 벌써부터 지역주민과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명품 보컬리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레전드 아이돌의 리드보컬 김태우, 파워풀한 소울 감성의 알리, 그리고 2인조 뮤지컬갈라쇼를 선보일 멜로보이스가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가수 미지니와 선명까지 합류해 다채로운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많은 사랑을 받아온 ‘G-SL’ 공연의 2025년 첫 무대는 발라드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밤의 힐링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관내 사용 영수증 지참 시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최근 7일 이내 가평군 내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음악역1939 카카오톡 채널로도 가능하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가평군은 14일 가평체육관에서 2025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500여명을 비롯해 서태원 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김용태 국회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과 장애인체육회, 지역단체장 등이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발대식은 축사와 함께 자원봉사자 대표의 결의문 낭독으로 진행됐다. 이후 소양 교육과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서태원 군수는 “당초 자원봉사자 모집을 800명 목표로 했으나 950명 이상이 참여 의사를 밝혀주셨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헌신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종합 안내 △경기 운영 지원 △환경 정리 △주차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회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가평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독거노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어르신 건행교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건행(건강‧행복)교실’은 송산2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신체적 건강 증진, 정서적 안정, 인지 기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독거노인 16명 대상으로 4월 23일부터 5월 21일까지 주 2회,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전문강사와 함께 ▲작품 만들기(냄비받침, 액자, 화분 등) ▲건강체조 및 놀이활동 ▲악기연주(핸드벨) 등 차수별로 다양한 참여형 활동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정원을 초과하는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고령순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할 예정이다. 이형순 동장은 “건행교실은 단순한 건강교육을 넘어, 어르신들 간의 자연스러운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활기차고 의미있는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4월 11일 다리목근린공원에서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 민관협력 위기가구 발굴 운동(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캠페인)은 송산2동 보건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 민관협력 활동으로, 같은 날 열린 송산노인종합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홍보 공간(부스)을 운영하며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보건복지팀과 지사협 위원들은 현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안내문을 배부하고, 휴대용 봉투, 파스 등의 홍보물품을 제공했다. 또한 노인들을 대상으로는 종합복지상담과 함께 혈압 측정 등 기초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해 실질적인 서비스 연계를 도모했다. 이날 한 주민은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알게 되면 적극 제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행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형순 동장은 “민과 관의 촘촘하고 적극적인 협력이 복지위기 해소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위기가구를 찾아 서비스를 연계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4월 11일 송산3동 주민자치회가 민락동 일대에서 2026년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마을의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위원 10여 명이 민락2지구 상업지역을 돌며 지역의 당면사항과 주민자치회에서 고민해야 할 마을사업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에 ‘마을의제 접수처’를 설치하고, 주차‧복지‧생활시설 등 송산3동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주민 100여 명의 의견을 수렴했다. 김석수 회장은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해 2월부터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보다 폭넓고 생생한 주민 의견을 담기 위해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며 “제출해 주신 소중한 의견은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3월 4일부터 31일까지 수급 독거노인 7천554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소독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가구를 중심으로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감염병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 보건소는 각 동별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방, 화장실 등 살균 소독 ▲바퀴벌레, 모기 등 살충 소독을 실시했다. 방역 후에는 감염병 예방과 위생 관리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개인 건강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3월 방문소독 실시 완료 가구 중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2천851세대에 대해서는 5~9월 추가 소독을 실시해 여름철 집중되는 해충 번식 및 감염병 발생을 예방할 예정이다. 장연국 소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방역 서비스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방역 사각지대가 없도록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최근 B형 인플루엔자가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됨에 따라 개인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감시자료에 따르면, 2025년 14주차(3월 30일~4월 5일)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천 명당 16.9명으로, 유행 기준인 8.6명을 크게 웃돌고 있다. 최근 4주 동안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10주차 8.0명에서 11주차 10.8명, 12주차 13.2명, 13주차 16.3명, 14주차 16.9명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학령기 아동‧청소년의 감염률이 두드러지며, 13~18세 연령대에서 외래환자 1천 명당 56.1명, 7~12세에서 53.8명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봄철에도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가정과 학교 내 예방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시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기침 시 마스크 착용 등 기침예절 실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실내에서는 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하기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층은 예방접종 참여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빠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최근 해외 홍역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출국 전 홍역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 등 비말을 통해 공기로 전파되며, 면역이 없는 사람이 감염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될 수 있는 고위험 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은 ▲고열 ▲기침 ▲콧물 ▲결막염 ▲발진 등이며, 백신(MMR)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홍역 예방접종의 표준 일정은 생후 12~15개월에 1차, 4~6세에 2차 접종이다. 그러나 홍역 유행국가로의 여행이 예정된 경우, 감염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령과 접종 이력에 따라 접종 시기를 앞당기거나 추가 접종을 실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생후 6~11개월 소아는 출국 최소 2주 전 1회 접종이 권장되며, 12개월~12세 아동 가운데 과거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1차 접종만 받은 경우에도 동일하게 여행 최소 2주 전 1회 접종이 필요하다. 이미 표준 일정에 따라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는 추가 접종을 하지 않아도 된다. 청소년과 성인의 경우, 어린 시절 백신 2회를 접종한 이력이 있다면 별도 추가 접종은 필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료보건분과는 4월 11일 동막교 생활체육광장에서 ‘의정부 지킴이와 함께하는 건강투어’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60세 이상 노인 60명이 참여해 ▲혈압, 혈당 등 기본 건강 상담 ▲우울증 및 알코올 중독 선별검사 ▲‘노르딕 워킹’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걷기 자세를 교정하고 운동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르딕 워킹은 단순한 걷기 운동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상체와 하체의 균형을 돕고, 평소 쓰지 않던 근육을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데 도움을 줬다. 전문가의 맞춤형 지도로 진행돼 노인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노인들은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바르게 걷는 방법도 배워 무척 즐겁고 유익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이춘미 분과장(추병원 간호부장)은 “참여해 주신 모든 어르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의료분과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정부시가 도시의 길을 다시 짜고 있다. 맨발로 걷는 흙길, 생활 속 걷기 앱, 지역의 골목과 공원 정비, 보행 중심 거리 조성까지.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도는 점차 시민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 시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머물고 싶은 길을 통해 시민의 삶을 바꿔나간다는 구상이다. 맨발로 걷는 길, 도심 속 치유의 공간 도심 한복판, 신발을 벗고 흙길을 걷는 기분은 어떨까. 시는 도심 곳곳에 흙길을 조성하는 ‘맨발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10개소를 조성했고, 올해는 13개소를 추가해 총 23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중랑천 ‘맨발의 청춘길’은 장암역 인근의 물소리 가득한 자연 속에서 시민들이 맨발로 걸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치유형 산책로다. 같은 중랑천변의 ‘청보리길’은 약 1km에 걸쳐 조성된 녹지길로, 도시 속에서도 초록의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걷기 공간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앱으로 연결되는 건강한 습관, 모두의 러너 걷기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