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는 15일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전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와 연계해 발달장애인 20명에게 항공기 탑승 이용방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항공산업의 대중화로 항공기 이용이 증가하고 있으나 장애인을 위한 기내 안전교육과 가이드라인 미비로 항공기 탑승 시 안전인식 부재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약자의 입장에서 고려한 가이드라인을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을 받은 장애인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항공기 탑승 과정, 비상상황에서 탈출 방법과 안전장비 사용법 등을 습득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광호 센터장은“이번 교육으로 장애인이 항공기 이용 시 직면할 수 있는 불안과 위험을 최소화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향후에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