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새마을회는 10일 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정읍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의 봉사 성과를 나누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 박일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이상수 전북자치도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대통령상 북면새마을부녀회장 이만희 ▲국무총리상 새마을문고내장상동분회장 강홍구 ▲장관상 새마을지도자시기동협의회장 김희상, 청바지청년새마을연대 회장 송화수 등 총 46명이 표창을 받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을 인정받았다.
또한 비전실천다짐 퍼포먼스와 새마을노래 제창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2부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 등 새마을지도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쌀 소비촉진 캠페인도 병행해 지역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확대를 독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대회는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새마을운동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고, 성숙한 지역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경연 회장은 “앞으로도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새마을운동의 미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새마을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이끌어나가는 리더로서 살기 좋은 정읍을 만드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