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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시, 목동12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및·경관심의(안)“수정가결”

 

정안뉴스 기자 | 서울시는 12월 16일 열린 '제12차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특별분과위원회'에서 양천구'목동12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

 

대상지는 계남근린공원과 신트리공원 등 주민휴식공간과 양천구청역(2호선) 인근에 바로 위치하여 주거입지가 좋은 지역으로, 신속통합기획(자문사업)으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이 마련됐다.

 

금회 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 정비계획(안)의 주요내용은 용적률 300% 이하, 최고 43층 이하, 2,810세대(공공주택 367세대)로 재건축하게 된다.

 

대상지 북측 도로(목동동로), 남측 도로(목동로3길), 서측 도로(목동동로2길), 동측 도로(목동동로4길)를 각각 1.5m~3m 확폭하여 자전거도로 및 보행공간을 확보함으로서 지역 주민의 편의성을 최대화했으며, 주변단지 및 2호선 양천구청역을 연계한 보행자전용도로 및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하여 지역주민들의 보행 접근성을 개선했다.

 

또한 계남초 주변으로 소공원을 설치하여 학교 주변의 공원·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목동로3길변 건축한계선을 설정(8m)하여 양천구청역까지 가로활성화 도모 및 보행공간이 확충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아울러 목동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세대수 증가를 고려하여 유아교육을 위해 유치원용지를 신설하도록 계획했다.

 

공원 등 금번 심의 시 수정가결 된 내용을 반영하여 정비계획 고시, 통합심의(건축, 교통, 교육, 환경 등)를 거쳐 건축계획을 확정하고 신속히 사업 추진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목동12단지는 목동지구 내 신속통합기획자문사업 방식 사업으로 녹지공간이 확충되고 기성시가지를 연결하는 커뮤니티가 강화되어 재건축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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