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8일 더스타웨딩홀에서 마을만들기 및 지역공동체 사업을 함께 공유하는 “2024년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 제1회를 시작으로 2022년부터 격년으로 추진되어 세 번째인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 한 해 동안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에서 추진한 마을만들기 및 지역공동체 활동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최재구 예산군수, 장순관 예산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주민 400여명 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팬플스앙상블)을 시작으로 △개회식 △올해의 우수마을 및 유공자 표창패 수여 △마을 자생동아리 공연 및 발표 △시군역량강화 활동사업 발표(활동가) △희망마을 선행사업 성과발표 △총평 및 폐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 한해 추진했던 다양한 활동사진을 전시하고, 사업에 참여한 마을주민들과 활동가들이 공연하고, 직접 발표하는 등 주민들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을 살펴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마을만들기사업은 단순히 사업을 넘어 마을 주민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공동체를 회복하는 소중한 과정으로, 내년에도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와 함께 행복한 마을, 행복한 예산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윤석 센터장은 “올 한해 센터와 함께 동행해준 50여개 마을과 동아리, 주민활동팀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를 축하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예산군 모든 마을이 행복한 그날까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