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제2동에서는 지난 12월 13일 왕십리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일일찻집 사랑의 모금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19명이 일일 찻집을 운영하며 각 직능단체 회원들의 참여로 진행됐다. 회원들이 직접 만든 쌍화차, 청귤차, 모과차 등 전통차와 착한 맛 커피 등 다양한 메뉴를 기부금을 받고 제공했다. 지나가던 주민들은 추운 날씨에 이웃 돕기 성금 모금을 위해 고생하는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모금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정명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랑의 열매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홍보대사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차 한 잔이 우리의 이웃에게 기쁨과 희망을 드리는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장영교 왕십리제2동 동장은 “날씨도 추워지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요즘 지역주민 한 분이라도 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애쓰시며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우리 동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