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가 지난 19일 ‘육군병장 논산딸기’와 함께하는 건강급식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건강급식데이에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59개교(총 1만981명)를 1,722kg의 ‘육군병장 논산딸기’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육군병장 논산딸기’는 수확 전 농가 포장에서부터 출하 전 농약 안전성 검사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쳐 선별된 양질의 제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로 손꼽히고 있다.
김용헌 논산계룡농협 전원일기 딸기공선회 회장은 “지역 농가도 돕고 겨울철 아이들의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고 맛 좋은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학교급식 지원 정책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딸기를 학교에서 신선하게 먹을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맛있고 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꾸준히 제공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건강급식데이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급식을 학교에 제공하여 관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사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