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기자 |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2024 군포시평생학습마을 수강생 작품 발표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발표회는 군포시평생학습마을 교육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수채화 캘리그라피 ▲홈패션 ▲일상스케치 ▲전통민화 ▲인물화 ▲기초서양화 ▲가죽공예 ▲어반스케치 ▲한글서예 ▲펜화스케치 등 314개의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돼 수강생 및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민들은 성과물을 통해 배움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며, 군포에서 함께 보고 느끼며 스스로 주인공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는 군포시평생학습마을 교육 수강생들에게 학습 결과물을 전시하는 기회를 제공해 수강생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자긍심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시민들은 발표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주체로써, 한 해의 결실을 함께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시민들이 다양한 배움을 통해 꿈을 실현하고 자기 계발과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공간으로, 군포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응원을 보내겠다”며 “앞으로도 작품 발표회를 통해 배움의 열정과 노력을 확산하고, 개인의 성취를 넘어 군포 지역사회와 나누는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