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기자 | 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19일, 2024년의 마지막 '생연1동장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현장상담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직접 찾아 나섰다.
이번 방문은 윤광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함께 참여해 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지원책을 논의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복지현장상담소를 운영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면서 “내년에는 한층 더 강화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방문한 가구는 12월 초 생연1동으로 이사 온 가구로, 암 투병 중인 어머니와 고등학생 자녀가 꿋꿋이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한부모 가족이다.
생연1동장은 가족의 상황을 세심히 살피며 긴급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장기적인 복지 지원책 마련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