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12월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달성Wee센터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마음 위(Wee)로 상자’를 전달하며 방학 중 심리적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된 ‘마음 위(Wee)로 상자’는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방학 생활을 위해 다양한 구성품으로 제작됐다.
주요 구성품으로는 ▲365일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탁상용), ▲겨울 방한용품 세트(해피데이 포켓 핫팩),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체험형 만들기 세트(붕어빵 비누만들기 DIY 키트세트), ▲간식 세트(과자 종합세트) 등이 포함됐다.
특히 ‘365일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은 간결하면서도 강력한 긍정의 메시지를 담아 학생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형 만들기 세트의 경우, 직접 손으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성취감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원 물품을 전달받은 한 학생은 “깜짝 선물처럼 받은 마음 위(Wee)로 상자 덕분에 겨울방학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달성Wee센터는 이번 지원을 통해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정서적 공허함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추수상담을 통해 상담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태헌 교육장은 “앞으로도 달성Wee센터는 일회성 상담이 아닌 지속적인 추수상담과 함께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상담의 효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