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기자 | 지난 18일 서울 성북구 보문동(동장 이미선) 소재 보문복지사랑채에서 사랑의 온기를 품은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아날 BBQ치킨 성북스타점(대표 변창윤)에서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해 치킨 20마리를 후원했다. BBQ치킨 성북스타점은 작년 4월 보문동주민센터와 나눔가게 협약을 맺고 매달 꾸준히 치킨 20마리를 후원하며 현재까지 420여 가구에 1천만 원어치의 치킨을 나누고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BBQ치킨 성북스타점 변창윤 대표는 “매월 치킨 20마리라는 많지 않은 수량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맛있게 잘 먹었다며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면 제 마음이 더 따뜻해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추워진 날씨만큼 얼어붙은 경기에 이렇게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나가시는 변창윤 대표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라며 “동절기 소외된 이웃을 적극 보살피고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