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광로타리 클럽은 2025년 3월 11일, 다복 유상훈 연수리더를 초청해 클럽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로타리 클럽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재단 기부에 대해 심도 깊은 학습이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로타리안으로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기부 관련 지식과 이를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다우먼트(Endowment) 기금과 쉐어(SHARE) 제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기부 시스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
인다우먼트 기금은 로타리 재단의 장기적인 지속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투자 방식으로, 기부금이 3년간 투자된 후 클럽 및 프로젝트 지원에 사용된다. 쉐어 제도는 각 클럽과 지구가 기부금을 효과적으로 배분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로타리 클럽이 단순한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석한 한 회원은 "로타리는 배움의 끝이 없는 곳이다. 기부의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나아가 전 세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 동광로타리 클럽은 앞으로도 로타리 정신을 실천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배움을 이어가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