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 종합복지회관은 3월 31일 동구 혁신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의 ‘정류장,나불 카페’에서 2025년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마음충전소’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10월 처음 개최한 후 지난해보다 사업을 확대해 종합복지회관, 여성회관, 동부여성문화회관뿐만 아니라 민·관 협력으로 남부새로일하기센터도 함께 참여한다.
또한 대구시 여성일자리 ‘굿잡카페’와도 연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 상담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심리·구직·건강 관련 3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종합복지회관과 남부새로일하기센터는 부모 양육태도 검사, 우울·불안·스트레스 척도 검사, MBTI 및 정서상담 등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여성회관(여성새로일하기센터)은 1:1 맞춤형 취업상담, 직업적성검사 및 일자리 정보제공 등 구직상담을 할 예정이다.
또한 동부여성문화회관은 인바디 측정을 토대로 한 전문가의 운동처방과 맞춤형 운동 정보제공 등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지속적인 심층 상담이나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기관에 내방을 권하여 추가 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당일 현장상담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부모 맞춤형 심리상담 및 아동 청소년 발달지원에 대한 사항은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으로, 여성 맞춤형 취업상담 및 구직신청 등은 여성회관으로 문의해 다양한 상담서비스와 정보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홍윤미 대구광역시 종합복지회관 관리사무소장은 “이번 마음충전소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 여러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심리·건강·구직 등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