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기자 | 강동구는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유공·모범납세자 총 44명을 선정하고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최근 10년간 체납 사실이 없고 지방세를 연간 2건 이상 8년간 납기 내 전액 납부한 납세자 중 38명을 모범납세자로 선정했으며, 최근 3년간 징수유예를 받은 적 없고 일정 금액 이상 자치구세를 납부한 납세자 6명은 유공납세자로 선정했다. 유공·모범납세자 모두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표창 수상자로 선정되면 강동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1년간 면제(1대)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유공납세자에게는 구 세무조사가 1년간 유예되며, 강동구 주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김길영 세무관리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모든 납세자에게 감사드리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