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달서구 음식과 사랑봉사단으로부터 산불피해지역에 지원해 달라며 긴급구호 물품(라면, 생수 등) 500만원 상당을 기탁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달서구 음식과 사랑봉사단은 2023.11월 창단된 봉사단체로 외식업지부 임직원 및 위생단체연합회원 10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봉사단은 관내 복지시설 등에 무료급식, 이발봉사를 지속적인 실천해 오고 있다.
강영대 단장은 “산불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 등 피해지역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구호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 달서구 음식과 사랑봉사단에 감사를 전하며, 후원품은 피해지역 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