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31 (월)

  • 구름많음동두천 7.9℃
  • 구름많음강릉 9.6℃
  • 구름많음서울 8.8℃
  • 구름많음대전 9.9℃
  • 구름많음대구 10.7℃
  • 구름많음울산 7.4℃
  • 맑음광주 8.7℃
  • 구름많음부산 8.0℃
  • 맑음고창 6.2℃
  • 흐림제주 9.4℃
  • 구름조금강화 6.0℃
  • 구름많음보은 7.7℃
  • 구름조금금산 8.9℃
  • 맑음강진군 8.9℃
  • 흐림경주시 7.9℃
  • 구름많음거제 7.9℃
기상청 제공

경기

㈜에버그린, 안양시자원봉사센터 통해 산불피해 복구 위한 방진마스크 5천개 기부

이승환 대표 “깊은 위로의 말씀드린다”최대호 시장 “필요한 곳에 잘 전달”

 

정안뉴스 기자 | 안양시는 마스크 제조기업 ㈜에버그린이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안양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방진 마스크 5천개를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에버그린은 마스크 제조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안면부 여과식 방진마스크의 국산화에 성공해 산업용 방진마스크를 비롯해 보건용 미세먼지 마스크, 방음 귀마개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에버그린은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마스크 수요가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인상하지 않고 기존 가격으로 공급해왔고, 안양교도소에 20만개에 이르는 정전기 필터를 무상 제공하는 등 평소에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이승환 ㈜에버그린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재난, 재해 극복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산불로 지친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정말 감사드리고, 기부받은 마스크를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