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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 ‘양주관아지’ 오는 4월 1일 ‘상설체험공간’ 오픈

 

정안뉴스 기자 | 양주시가 오는 4월 1일 ‘양주관아지’에서 새로운 ‘상설체험공간’을 개방하며 시민들에게 역사 속으로의 특별한 여행을 선사한다.

 

이번 개방은 양주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 참여형 교육을 확대하려는 목적에서 이뤄진다.

 

전각 내외부는 체험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방문객들에게 양주관아지의 생동감 넘치는 경험이 제공될 계획이다.

 

첫째로 ‘양주목 발굴체험장’이 서행각에 조성되어 어린이들을 위한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발굴 도구를 사용해 가상의 유물을 발굴하고 퍼즐을 맞추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역사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둘째로 내아 4개의 방(매화·난초·국화·대나무)이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고누, ▲쌍륙놀이, ▲공기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기며 세대 간 전통문화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곳은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방문객들이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마지막으로 양주관아지 방문자센터 내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다.

 

▲양주 대모산성 쌓기, ▲유물 접합 체험, ▲VR 체험 등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양주관아지의 역사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한복 대여 서비스도 제공되어 방문객들은 전통 의상을 입고 역사적인 현장에서 살아있는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외부에 조성된 옥사(獄舍) 체험 공간은 관아의 실제 역할을 생동감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장으로 ▲형틀과 도구 체험, ▲포토존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과거의 관아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양주관아지 상설체험공간을 통해 시민들이 역사 속으로 직접 들어가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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