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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노사민정 “민생경제 활성화‧노동자 보호 앞장”

2025년 상생협력 지원사업 계획 심의, 경제위기 극복 공동 대응 다짐

 

정안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가 민생경제 활성화와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는 31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올해 추진할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계획을 심의했다.

 

광산구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의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약 1억 원을 투입, 일하기 좋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노동약자 권익 보호 지원 △산업재해 예방 △노사민정 협치(거버넌스) 활성화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노사민정협의회 내에 제조업 노동정책상생협의회를 운영, 원하청 관계 개선 정책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노동 현장 및 노동복지 수요 실태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주노동자를 위한 상담지원가 양성 및 노동상담소 운영, 이동노동자 일터 안전 지원 등 노동권 보호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선다.

사업계획 심의를 마친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는 더욱 공고한 연대와 협력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노동자 권익을 보호하고, 민생경제 회복‧활성화를 위해 공동 대응과 실천을 다짐한다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울수록 노동자가 부당하게 불이익을 겪거나 권리를 침해받지 않도록 보호하고, 노사 상생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민생경제 활력을 북돋고, 상호 배려하는 일터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광산구 노사민정이 합심해 총력 대응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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