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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안전보건경영 제1가치 천명”

안전경영대상 최초 제정하여 공단 직영 인천병원 등 3개소 포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한 해 동안 안전보건경영 활동을 우수하게 수행한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제1회 안전경영대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안전경영대상은 소속기관의 안전보건경영 실천 노력에 대한 성과 보상을 통해 공단을 이용하는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제정하여 올해 처음 시상했다.

 

제1회 수상기관으로는 예방중심의 안전관리 추진 등 4개 분야의 위험성평가 충실도 등 9개 지표에 대한 평가결과 종합점수가 가장 우수했던 공단 직영 인천병원과 진해어린이집, 제주지사가 선정됐다.

 

공단은 산재보험, 고용보험(징수 및 피보험자 관리), 재활전문 직영병원과 공공직장어린이집 운영,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푸른씨앗), 체불임금보장 등 14가지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전국 129개소 소속기관에서 1만명이 넘는 임직원이 근무하는 준정부기관 중 두 번째로 큰 기관이다.

 

특히, 6천여 명의 환자(입원 1천7백명, 통원 약 4천5백명)가 매일 11곳의 공단 병원을 이용하고 있고, 37개의 직영어린이집에서는 3천3백명의 어린이를 보육하고 있다.

 

공단은 이처럼 고객 다수가 환자, 어린이 등 안전 취약계층인데다 업무 특성상 특별민원도 많아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기 위해 안전경영대상을 제정하게 됐으며, 올해 5.1.부터는 조직 개편을 통해 ‘안전윤리경영본부’를 신설하여 안전보건 활동을 한층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길 이사장은 “내․외부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노사가 따로 없으므로 안전경영대상도 노사 대표가 공동으로 시상했다”라면서 “창립 30주년을 맞아 더욱 촘촘하고 세심한 안전 점검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안전한 공단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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