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장애인 재활 및 근로 지원 기관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위한 환경 개선과 외부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따뜻한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이 기관에서는 총 55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함께 일하고 있으며,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단순한 근로 활동을 넘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립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기관은 오는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놀이동산 체험 및 식사 제공, 혹은 강당 의자, 휴게실용 이불 등의 후원물품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특히 근로자들이 몇 년째 동일한 이불을 사용하고 있는 점과, 쾌적한 주거 및 근무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장애인 근로자의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의·식·주 환경 개선과 외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재정적 지원도 절실한 상황이다. 기관 관계자는 “귀사의 작은 나눔은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큰 힘이 되며,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자존감 회복과 사회적 통합에 기여하는 일”이라며, “장애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직업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은 법인세법 제24조에 의한 지정기부금 단체로서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며, 후원 기업이나 단체명은 기관의 홈페이지 및 소식지, 언론보도 등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로는 ▲장애인 근로자의 생활환경 및 프로그램 개선 ▲사회공헌 가치 실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등이 있다. 후원 관련 문의는 기관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후원금 계좌 : 국민 437201-04-159136, 예금주 : 이천시장애인재활근로작업장 )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