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4월 14일, 자매도시인 경북 안동시에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로 생활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자매도시 간의 상생과 연대를 실천하기 위한 뜻에서 마련됐다. 기부금은 안동시를 통해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선명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복구와 지역의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2012년 오산시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된 이래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등 긍정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