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는 20일, 제27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31일간 진행된 일정을 마무리하며 올해의 연간 회기 운영을 모두 마쳤다. 김동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유성구의회는 어려운 때일수록 지역 현안에 귀 기울이고 민생 안정을 위한 해결책은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고민하면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변화의 기로에 선 을사년 푸른 뱀의 해인 2025년에는 뱀의 지혜를 본받아, 혼란스러운 시기를 슬기롭고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유성구 본예산을 일반회계 7848억 6816만원, 특별회계 68억 277만원 등 전년도 예산액 대비 3% 증가한 7916억 7093만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또한 11월 20일부터 8일간 진행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 216건(의회운영위원회 16, 행정자치위원회 89, 사회도시위원회 111)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정순욱 창원시의원(경화, 병암, 석동)은 20일 불필요한 ‘보도육교’에 대해 과감하게 철거를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제13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육교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현재 창원시에는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2019년-2023년)’에 따라 철거 후 27개 육교가 남아 있다. 정 의원은 육교 주변 보행자 현황, 일일 평균 이용률, 대체 보행 동선 여부, 교통운영 현황 등을 면밀히 파악해 추가로 철거를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정 의원은 “각종 오물과 불법 현수막으로 뒤덮인 채 몇 시간을 지켜봐도 이용하는 행인이 없는 육교를 보면 의문이 들기도 한다”며 “처음 만들 때는 분명 안전과 편익성을 위한 시설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인근 횡단보도 설치 등으로 필요성이 줄었다”고 말했다. 우회전 차량 운전자가 보행자를 보지 못하게 방해하는 사례도 있다고 했다. 또한, 진해구의 경우 6개 육교를 유지하기 위해 연간 4000만 원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한 육교는 2023년에 보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최은하 창원시의원(동읍, 대산, 북면)은 20일 창원시에 해마다 심각해지는 녹조 현상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이날 제13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기후 변화로 인해 날로 심각해지는 녹조 현상에 서둘러 대응해야 한다는 취지로 5분 발언을 했다. 녹조는 질소 비료, 느린 유속, 따뜻한 수온 등에 의해 발생한다. 기후 변화로 비가 적게 내리고 기온이 높아지고 있어 해마다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녹조를 발생시키는 남조류는 마이크로시스틴, 아나톡신 등 인체에 유해한 독소를 내뿜는다. 최 의원은 “지속해서 노출될 경우 간과 신장 손상, 신경계 마비 등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며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녹조 독소가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더라도 100% 안심할 수 없다고도 했다. 건강에 끼치는 영향과 기준치에 대한 연구가 부족해 불확실성이 크다고 했다. 이에 사전 대응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창원시에 수질 개선과 피해 확산 방지를 촉구했다. 최 의원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홍용채 창원시의원(자산, 교방, 오동, 합포, 산호동)은 20일 제13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행정복지센터 등 창원시 공공건물을 새로 지을 때 ‘공공복합청사’로 건립하자고 제안했다. 홍 의원은 최근 준공되는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건물을 보면 외관은 번듯하지만, 직원이나 주민 입장에서는 실용적인 면에서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으로 주민의 실질적인 복지 증진과 경제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서울시 성동구 사근동 공공복합청사를 예로 들었다. 지하 2층에서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해 단순한 행정 중심이 아닌 주민의 문화·복지·공동체에 초점을 맞춘 특징이 있다고 했다. 또한, 어린이집·도서관 등 주민의 복지 수요를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게 설계됐다고 했다. 홍 의원은 “여러 기관과 시설이 한 공간에 모여 운영됨으로써, 재원의 중복 사용을 줄이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민원 업무 외에는 찾을 일이 없었던 동사무소가 문화, 복지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문순규 창원시의원(양덕1·2, 합성2, 구암1·2, 봉암동)은 20일 제13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창원시의 보훈·복지·문화예술 보조금 예산 정상화를 촉구했다. 먼저 문 의원은 창원시가 교부세 등 세입 부족으로 재정 악화에 대응하고자 각종 예산을 감액 편성한 가운데,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분야는 보훈·복지·문화예술 예산이 기계적으로 무분별하게 10%씩 삭감됐다고 설명했다. 문 의원은 “날로 높아만 가는 물가와 대비했을 때 과연 정상적인 사업이 가능한지 깊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문 의원은 보훈가족·참전용사 위안 행사, 상이군경 재활치료 지원, 장애인 경로잔치·선진지탐방, 아동·청소년 관련 행사, 마산예술제·창원문학축제, 단풍거리축전 등 예산이 삭감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여건으로 예산 효율화는 불가피하지만, 엄격한 평가가 아닌 일률적으로 특정 비율 삭감은 즉각 중단돼야 할 것”이라며 “삭감한 보조금 규모는 복지여성보건국 기준 1억 4000만 원에 불과한데, 재정 건전성에 어떤 도움이 된다는 것인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심영석 창원시의원(웅천, 웅동1·2동)은 20일 열린 제13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역사 앞에 부끄러운 정치인이 되지 말자’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심 의원은 먼저 창원시의회 윤리강령에 따라 “의원은 주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창원시의원이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고 했다. 심 의원은 “주민의 의사를 대변한다는 것은 헌법에 명기된 민주주의 정신에 따라 다수 주민의 의사를 대변함을 의미한다”며 “그런데 일부 의원의 계엄령 정당성 주장은 시민의 대표자로서 시민의 뜻을 저버린 대단히 유감스러운 발언”이라고 말했다. 특히 심 의원은 최근 비상계엄 발령에 대해 헌법을 위반한 행위이며, 국회와 지방의회의 권한을 고의적으로 소멸시키거나 불가능하게 한 위법한 행위로써 법률적으로 탄핵 심판의 대상이라고 했다. 이어 “이제 대통령이 법의 심판 대상이 된 이상 창원시의회는 국론을 분열시키는 행위를 자제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심 의원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솔선수범해서 봉사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박선애 창원시의원(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동)은 20일 재난 취약지구에 대한 긴급 대응시스템 기반 구축을 통해 대형사고를 미리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제13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재난사고에 대한 창원시의 선제적인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지난 9월 기록적인 폭우와 마산 청과시장 화재 사고를 예로 들었다. 박 의원은 “지난 9월 21일 200여 년 만에 529㎜의 단시간 극한 호우로 월영동 일대가 거의 침수되고, 빌라 옹벽 붕괴로 많은 주민이 피신하는 등 피해를 보았다”고 말했다. 이어 “배수펌프장을 모두 가동했음에도, 극한 호우와 만조가 겹치는 시기에 배수 시설에 한계에 다다르면 피해는 예견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배수 능력 강화를 위한 설비 확충, 침수 예방을 위한 도시 설계 개선, 예측·대비 시스템 강화 등을 촉구했다. 또한, 마산 청과시장 화재 사고에 견주어 모든 전통시장에 자동화된 화재 진압 시스템과 스프링클러 설치 등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했다. 전통시장의 전기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오은옥 창원시의원(비례대표)은 20일 제13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창원형 기업지원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이날 구체적으로 △명예도로명 지정 등 대기업 이미지 제고 △노사상생형 일자리 창출 모델 개발 △기업 임원진 경영활동 관련 교육 △창업·벤처기업 발굴·육성 지원 등을 제안했다. 오 의원은 지역의 대기업은 이미지 제고, 중견·중소기업은 인력 지원과 판로 개척 등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창원시가 인구 유입과 고용 창출에 더불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오 의원은 “지역의 기업도 알리고 홍보도 되는 명예도로명 지정에 대한 확대가 필요할 것”이라며 “노사관계 개선과 산업 혁신으로 사회통합형 일자리를 창출해 좋은 공동체를 만들려는 운동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경영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슈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CEO나 임원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지역의 특색을 알리는 사회적 경제, 소셜벤처기업을 위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n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이우완 창원시의원(내서읍)은 저출생·고령화로 창원시의 인구가 특례시 기준인 100만 명 이하로 감소할 상황에 놓인 가운데, 외국인 정착과 교포의 이민 유도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 의원은 20일 열린 제13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각종 경제적·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구 감소 문제를 타개할 대안 중 하나로 ‘외국인·이민 정책’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체류 외국인은 올해 기준 약 261만 명이며, 75%(196만 명)가 장기 체류 중이다. 장기 체류 외국인 가운데 1만 7470명이 창원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창원시 주민등록인구의 약 2%를 차지한다. 이 의원은 “외국인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안정적인 정착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산업 현장의 극심한 인력난 해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학 연계를 강화해 외국인 유학생이 졸업 후에도 우리나라를 떠나지 않게 유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아울러 다문화사회로 전환에 이해교육과 존중 의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강한솔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20일 제293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가칭 ‘광산복지재단’의 설립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먼저 “광산구가 추진 중인 복지재단이 세간의 우려에도 설립을 목전에 두고 있으나, 목적과 세부 운영계획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설립 목적의 불명확성을 짚었다. 이에 대해 “설립 이유로 ‘복지서비스 제공의 한계’를 들고 있으나, 복지 예산은 광산구 전체 예산의 64%인 6,186억 원에 달하고 직영 근로자 제외 관련 부서에 165명의 직원이 있다”며 “이 인력·예산으로도 한계를 느끼는데 복지재단 근무 예정 인원 7명으로 해소가 되느냐”고 되물었다. 또 “다른 이유로 결재의 불편함, 인력 채용 등 직영 시설의 업무·조직상 한계를 들고 있으나, 결재 라인 간소화나 공무직 채용 등 시스템 개편 등으로 보완할 수 있는 사항들이다”며 “광산구가 내세우는 이 2가지 목적은 설립의 명분으론 설득력이 떨어지니 정당성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다음으로, 운영계획에 관한 문제점에 대한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박미옥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20일 제293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도서관 예산 확대와 정책 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박미옥 의원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우리나라 문학의 세계적 성취이자 자부심을 안겨준 쾌거로서, 독서문화를 다시 조명하고 생활 속에서 확산시켜야 할 계기가 되어야 한다”라고 서두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급감하는 독서율 제고를 위해 지난 4월 ‘독자 전환 및 책 친화 기반 조성’을 목표로 4개 추진 전략과 12개 정책 과제를 통해 독서의 저변 확대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광산구의 도서관 정책은 아쉬운 상황이었다. 박미옥 의원은 “2019년 예산 5,861억 원 중 0.27%인 15억 8,600만 원이 도서관 예산인데 비해, 2025년은 예산 9,727억 원의 0.15%인 14억 8,690만 원을 편성하고 있다”며 “예산 규모는 두 배 가까이 증가했지만, 도서관 예산은 줄고 있어 광산구의 독서문화 정책에 대한 시각을 알려주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책을 많이 사고 읽는 광주를 만들어 달라’던 한강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광산구의회가 20일 제29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윤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대표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담배 제조사가 담배의 결함 등을 인정해 직·간접적 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정부와 관계기관이 금연 환경 조성 정책을 강화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2014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흡연 폐해의 담배회사 책임 소송’을 제기해 ‘흡연과 암의 인과관계’, ‘담배회사 제조물 책임’, ‘공단의 손해배상’ 등을 주장했으나 2020년 1심에서 ‘흡연은 자유의지에 따른 것’이라는 이유로 기각됐고 현재는 항소해 2심을 진행 중이다. 윤혜영 의원은 “공단은 1심 이후 ‘흡연의 높은 암 발생 기여도’, ‘흡연으로 인한 3조 5,917억 원에 달하는 건강보험 진료비’ 등 여러 연구 및 자료를 바탕으로 담배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기에 회사에 책임을 묻기로 한 것”이라며 “이미 세계는 담배의 위험성 입증 규제방안을 논의 중이며, 우리나라도 올해 2월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2)은 20일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주시의회와 광주공유경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공유경제의 현재를 진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체 사회는 김한배 광주공유경제연구원장이 맡고, 토론회는 임미란 의원이 좌장으로 진행했다. 발제는 김광윤 광주공유경제연구원 부원장과 최훈창 목송구룹 기획실장이 맡았다. 토론자는 장우철 광주공유센터 센터장, 민현정 광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길종원 조선이공대학교 교수, 박윤원 광주광역시 자치행정과장이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김광윤 부원장은 “광주는 이미 다양한 공유경제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훈창 기획실장은 “공유경제는 단순한 자원 공유를 넘어 중장년 인력의 지속적인 고용 등 새로운 경제 모델로 발전할 잠재력이 있다”며 공유경제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제시했다.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가 12월 20일 괴산군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귀농귀촌협의회 임원과 11개 읍·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추진한 사업 결과와 회계 결산을 보고하고, 협의회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제2대 임원 선출이 이루어졌다. 2대 회장으로 선출된 방승욱 회장은 “2024년은 지부별 화합활동과 군 단위의 협력 강화, 한마음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협의회에 뜻깊은 한 해였다”며, “2025년에도 괴산군의 발전과 귀농귀촌협의회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총회는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괴산군은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는 군 협의회와 11개 읍·면을 중심으로 봉사활동, 화합활동, 체험활동 등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영동군노인복지관은 12월 20일 11시 영동군노인복지관 3층 대회의실에서 800여 명의 회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감고을 은빛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한 해 동안 배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실력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노인복지관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작품 발표회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영동군수, 국회의원, 영동군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장 등의 표창을 수여했다. 영동군수 표창 장수모범상에는 이정호(89세)와 조삼현(89세), 복지관발전기여자상에는 장우심(유원대 교수)과 정원규(정깊은 소담)가 수상했으며, 모범강사상과 우수직원상도 각각 백기석(색소폰 강사)과 임승연(60세)이 수상했다. 국회의원 표창으로는 모범어르신상으로 손복순(91세), 염의균(90세), 최순희(89세), 이판돌(89세) 표창을 받았고, 모범강사상에는 조희열(한국무용, 퓨전난타 강사), 우수직원상에는 정나겸(36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영동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