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에서 열릴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2025년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시는 20일 충남장애인체전 위원회가 회의를 통해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일정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기본계획(안)이 심의·의결됐다. 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체전준비TF팀을 구성, 지난 8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같은 달 전 부서가 참여하는 실무위원회를 조직해 세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특히, 체육대회의 특성을 고려해 장애인 선수의 편의를 증진할 시설의 설치, 보강을 위해 사회복지직 1명을 TF팀에 배치했다. 시는 오는 24일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위원회를 개최해 개·폐회식 등 행사 대행사 선정, 종목별 경기장 점검, 대회 주차장 확보 등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할 방침이다. 또한, 자원봉사자의 배치와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 안전 체전을 최우선 사항으로 두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안전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3개의 지방재정 분야 평가에서 충청권 유일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2024년 재정분석 최우수 지자체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행안부장관상 △2024년 1분기 신속집행 평가 우수 지자체 등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3관왕 달성을 통해 서산시는 특별교부세 1억 8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시는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된 2024년 재정분석 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달성,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정부의 긴축재정 속에서 재정 누수 차단, 예산의 적기·적소 투자를 분석, 이용·불용액 감축 노력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 분야 최고의 시상인 ‘제 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시는 예산 절감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받았다. 시는 폐목재류 무상 위탁 처리 업무협약으로 폐기물 소각 처리비용을 연간 3억 4천만 원을 절감해 효율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20일 우아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민간어린이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원장 직무교육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60여 명의 민간어린이집 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식개선교육과 더불어 민간어린이집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2024년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우범기 전주시장도 이날 연찬회에 참석해 보육 발전에 기여한 회원 12명에게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하며 민간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를 높였다. 고철영 전주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인이라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직무교육 및 연찬회를 통해 경험을 나누고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모든 보육교직원이 행복하고, 아동이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에는 전주지역 137개 민간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으며, 민간어린이집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해 활발한 활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2월 19일 드림스타트 가족 120여명을 초대하여 가족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가족화합의 날 식전 행사는 △포토존·인생네컷 사진촬영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체험활동 △드림스타트 사업영상 상영, 본 행사는 △레크리에이션 △마술공연으로 구성하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히 남구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의 후원으로 준비한 크리스마스 소원선물(450만원 상당)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참여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 부모는 매년 드림스타트 가족들을 위해 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어서 감사하고 아이가 정성스럽게 포장된 예쁜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에 가슴 따뜻한 행복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은택 구청장은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2025년에도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남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한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12월 19일 ⌜2024년 남구 SNS서포터즈 활동우수자⌟에 대하여 표창장을 수여했다. 남구『SNS서포터즈 활동우수자 표창』은 구정 홍보 SNS콘텐츠 제작과 남구 SNS 모니터링 및 공유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서포터즈 중 가장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노력한 활동 우수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활동우수 서포터즈는 구정행사 및 관광지 영상콘텐츠로 남구 관광과 문화 홍보에 기여했거나 구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역사회 정보 콘텐츠, 소상공인 콘텐츠로 지역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 등으로 선정했으며, 표창자는 SNS서포터즈 6기 김병현, 금광진, 조광현 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올 한해동안 남구를 사랑하고 알리기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해 주신 남구 SNS서포터즈 6기 활동우수자분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SNS홍보를 통해 남구의 숨은 매력을 알리고 지역주민과의 소통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0일 모아저축은행으로부터 연말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사)학산나눔재단 기탁 과정을 거쳐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진백 저축은행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 주변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덕분에 우리 이웃들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매년 잊지 않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아저축은행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미추홀구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 저소득 주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20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전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과 관련 법령에 따라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강화하고,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올바른 성평등 의식을 함양하며, 안전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이자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인 염건령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염 강사는 ▲4대 폭력의 유형과 주요 사례 ▲관련 법령과 지침 점검 ▲피해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데이트 폭력 등 최근 사회적 문제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조규식 의장은 “이번 교육으로 의원과 공직자들이 4대 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서구의회는 지속적인 교육과 연수를 통해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건전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는 20일, 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지역사회와 유성구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유공구민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은 사회봉사, 환경보호, 생활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수 의장은 표창패를 수여하며 유성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구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유성구의회도 여러분과 함께 살기 좋은 도시 유성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상한 모범구민은 유서현(원신흥동), 홍의정(상대동), 김현정(구즉동), 이준용(온천1동), 신영자(구즉동), 정길순(노은2동), 손점옥(온천1동), 구창서(온천1동), 조윤혁(온천1동), 송교선(온천2동), 송원숙(신성동), 박금숙(노은3동), 박병권(전민동), 정순자(노은1동) 등 총 14명이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는 20일, 제27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31일간 진행된 일정을 마무리하며 올해의 연간 회기 운영을 모두 마쳤다. 김동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유성구의회는 어려운 때일수록 지역 현안에 귀 기울이고 민생 안정을 위한 해결책은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고민하면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변화의 기로에 선 을사년 푸른 뱀의 해인 2025년에는 뱀의 지혜를 본받아, 혼란스러운 시기를 슬기롭고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유성구 본예산을 일반회계 7848억 6816만원, 특별회계 68억 277만원 등 전년도 예산액 대비 3% 증가한 7916억 7093만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또한 11월 20일부터 8일간 진행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 216건(의회운영위원회 16, 행정자치위원회 89, 사회도시위원회 111)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정순욱 창원시의원(경화, 병암, 석동)은 20일 불필요한 ‘보도육교’에 대해 과감하게 철거를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제13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육교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현재 창원시에는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2019년-2023년)’에 따라 철거 후 27개 육교가 남아 있다. 정 의원은 육교 주변 보행자 현황, 일일 평균 이용률, 대체 보행 동선 여부, 교통운영 현황 등을 면밀히 파악해 추가로 철거를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정 의원은 “각종 오물과 불법 현수막으로 뒤덮인 채 몇 시간을 지켜봐도 이용하는 행인이 없는 육교를 보면 의문이 들기도 한다”며 “처음 만들 때는 분명 안전과 편익성을 위한 시설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인근 횡단보도 설치 등으로 필요성이 줄었다”고 말했다. 우회전 차량 운전자가 보행자를 보지 못하게 방해하는 사례도 있다고 했다. 또한, 진해구의 경우 6개 육교를 유지하기 위해 연간 4000만 원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한 육교는 2023년에 보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최은하 창원시의원(동읍, 대산, 북면)은 20일 창원시에 해마다 심각해지는 녹조 현상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이날 제13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기후 변화로 인해 날로 심각해지는 녹조 현상에 서둘러 대응해야 한다는 취지로 5분 발언을 했다. 녹조는 질소 비료, 느린 유속, 따뜻한 수온 등에 의해 발생한다. 기후 변화로 비가 적게 내리고 기온이 높아지고 있어 해마다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녹조를 발생시키는 남조류는 마이크로시스틴, 아나톡신 등 인체에 유해한 독소를 내뿜는다. 최 의원은 “지속해서 노출될 경우 간과 신장 손상, 신경계 마비 등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며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녹조 독소가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더라도 100% 안심할 수 없다고도 했다. 건강에 끼치는 영향과 기준치에 대한 연구가 부족해 불확실성이 크다고 했다. 이에 사전 대응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창원시에 수질 개선과 피해 확산 방지를 촉구했다. 최 의원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홍용채 창원시의원(자산, 교방, 오동, 합포, 산호동)은 20일 제13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행정복지센터 등 창원시 공공건물을 새로 지을 때 ‘공공복합청사’로 건립하자고 제안했다. 홍 의원은 최근 준공되는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건물을 보면 외관은 번듯하지만, 직원이나 주민 입장에서는 실용적인 면에서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으로 주민의 실질적인 복지 증진과 경제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서울시 성동구 사근동 공공복합청사를 예로 들었다. 지하 2층에서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해 단순한 행정 중심이 아닌 주민의 문화·복지·공동체에 초점을 맞춘 특징이 있다고 했다. 또한, 어린이집·도서관 등 주민의 복지 수요를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게 설계됐다고 했다. 홍 의원은 “여러 기관과 시설이 한 공간에 모여 운영됨으로써, 재원의 중복 사용을 줄이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민원 업무 외에는 찾을 일이 없었던 동사무소가 문화, 복지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문순규 창원시의원(양덕1·2, 합성2, 구암1·2, 봉암동)은 20일 제13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창원시의 보훈·복지·문화예술 보조금 예산 정상화를 촉구했다. 먼저 문 의원은 창원시가 교부세 등 세입 부족으로 재정 악화에 대응하고자 각종 예산을 감액 편성한 가운데,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분야는 보훈·복지·문화예술 예산이 기계적으로 무분별하게 10%씩 삭감됐다고 설명했다. 문 의원은 “날로 높아만 가는 물가와 대비했을 때 과연 정상적인 사업이 가능한지 깊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문 의원은 보훈가족·참전용사 위안 행사, 상이군경 재활치료 지원, 장애인 경로잔치·선진지탐방, 아동·청소년 관련 행사, 마산예술제·창원문학축제, 단풍거리축전 등 예산이 삭감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여건으로 예산 효율화는 불가피하지만, 엄격한 평가가 아닌 일률적으로 특정 비율 삭감은 즉각 중단돼야 할 것”이라며 “삭감한 보조금 규모는 복지여성보건국 기준 1억 4000만 원에 불과한데, 재정 건전성에 어떤 도움이 된다는 것인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심영석 창원시의원(웅천, 웅동1·2동)은 20일 열린 제13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역사 앞에 부끄러운 정치인이 되지 말자’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심 의원은 먼저 창원시의회 윤리강령에 따라 “의원은 주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창원시의원이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고 했다. 심 의원은 “주민의 의사를 대변한다는 것은 헌법에 명기된 민주주의 정신에 따라 다수 주민의 의사를 대변함을 의미한다”며 “그런데 일부 의원의 계엄령 정당성 주장은 시민의 대표자로서 시민의 뜻을 저버린 대단히 유감스러운 발언”이라고 말했다. 특히 심 의원은 최근 비상계엄 발령에 대해 헌법을 위반한 행위이며, 국회와 지방의회의 권한을 고의적으로 소멸시키거나 불가능하게 한 위법한 행위로써 법률적으로 탄핵 심판의 대상이라고 했다. 이어 “이제 대통령이 법의 심판 대상이 된 이상 창원시의회는 국론을 분열시키는 행위를 자제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심 의원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솔선수범해서 봉사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박선애 창원시의원(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동)은 20일 재난 취약지구에 대한 긴급 대응시스템 기반 구축을 통해 대형사고를 미리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제13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재난사고에 대한 창원시의 선제적인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지난 9월 기록적인 폭우와 마산 청과시장 화재 사고를 예로 들었다. 박 의원은 “지난 9월 21일 200여 년 만에 529㎜의 단시간 극한 호우로 월영동 일대가 거의 침수되고, 빌라 옹벽 붕괴로 많은 주민이 피신하는 등 피해를 보았다”고 말했다. 이어 “배수펌프장을 모두 가동했음에도, 극한 호우와 만조가 겹치는 시기에 배수 시설에 한계에 다다르면 피해는 예견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배수 능력 강화를 위한 설비 확충, 침수 예방을 위한 도시 설계 개선, 예측·대비 시스템 강화 등을 촉구했다. 또한, 마산 청과시장 화재 사고에 견주어 모든 전통시장에 자동화된 화재 진압 시스템과 스프링클러 설치 등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했다. 전통시장의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