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애 류성룡(1542-1607)이 임진왜란을 겪고 귀환 후 전쟁에서 겪은 일들을 기록한 전란서인 징비록은 현재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기탁 관리하고 있다. 국보인 징비록이 이번에 209장 발견되었다. 류성룡의 외손자인 조수익이 경상도관찰사로 재임하고 있을 때 판각 작업을 통해 제작하였으며 이전에 발굴된 책판은 1647년 무렵 제작한 책판의 낱장 이외에 최초로 대량으로 발견된 것이다. 문경에서 보관되어 오던 것을 5월 초 청주 정씨 정봉진가에서 기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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