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원장 이문수)은 2024년 하반기 스텝(STEP,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학습관리시스템(LMS)을 지원받을 신규기관 모집을 앞두고 80여 곳의 사업 참여 희망 기관을 대상으로 10월 7일 서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빌딩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올해부터 신규기관 모집을 연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직업훈련 디지털 전환 및 지역 훈련 격차 해소를 위해 비수도권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학습관리시스템(LMS) 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민간기업·대학·직업계고등학교 등은 10월 25일까지 스텝 포털(step.go.kr)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현재 학습관리시스템(LMS)은 2024년 8월 기준으로 누적 904기관, 16,000여 과정, 77만 명이 지원받아 활용 중이다.
이문수 온라인평생교육원장은 “온평원은 직업훈련 여건이 취약한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학습관리시스템(LMS) 등 기반시설을 지원함으로써, 교육·훈련 수요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다양하고 새로운 훈련방법 적용을 통해 직업훈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면서 “직업훈련 서비스 품질 개선과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려는 기관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텝은 학습관리시스템(LMS) 지원을 받게 되면 ▲라이브세미나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교육 운영 및 쌍방향 훈련, ▲전문 온라인 튜터(강사) 배정 및 평가(시험, 과제 등) 등 체계적 운영관리를 통한 혼합훈련(콘텐츠와 집체훈련), ▲스텝 오픈마켓에서 제공되는 3,200여 개의 콘텐츠를 K-디지털트레이닝, 혼합훈련, 집체훈련 보조 등 활용, ▲콘텐츠 저작도구를 활용한 자체 콘텐츠 제작, ▲모바일 앱을 활용한 시·공간 제약 없는 훈련 활용 등이 가능하다.
스텝은 고용노동부 지원을 통해 재직자, 취업준비생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술·공학 및 신기술 분야의 온라인 직업훈련 콘텐츠를 제공하며, 회원가입을 하면 누구나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