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조계원 국회의원(여수시을)이 당에서 선정한 제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돋보이는 의정활동으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7일 제22대 국회 상임위원회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해당 국회의원에게 개별 통보했다.
조계원 국회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2024년 국정감사에서 ▲지역문화 정책의 중요성과 투자 활성화,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산 삭감, ▲ 정부광고비 부실집행 등 언론진흥재단 난맥상, ▲청소년 도박문제, ▲수도권 중심 대형 문화예술 인프라 프로젝트 집중 등에 대한 지적과 함께 문체부 등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문체부 산하 기관장 낙하산 인사문제, ▲실적용 문화예술계 청년일자리 사업, ▲체육계 불공정 및 비리문제, ▲영화발전기금 폐지로 인한 영화산업 위축 우려, ▲국가 문화유산 관리 중요성 강조 등에 대해서도 문제점 지적과 함께 대안을 제시했다.
조계원 의원은 “반환점을 맞이한 윤석열 정부의 국정 난맥상을 국민 앞에 낱낱이 파헤쳐 냉정하게 평가했다”면서 “문화예술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중요한 대안이라는 생각을 갖고 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