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00지구 ‘대구종각 로타리클럽’은 1월 9일 ‘미래새싹 지역사회 봉사단(RCC)’ 회원들과 함께 꿀벌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초대해 급식 봉사 행사를 진행하였다.

대구종각 로타리클럽 회장 박수철 회장(김천대학교 치기공학과 교수)은 “대구종각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미래 새싹 지역사회봉사단(RCC)과 함께 겨울방학에  실내에서 주로 시간을 보낼 꿀벌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외식 같은 분위기의 급식 봉사를 기획하게 되었고,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이 좋아하는 소 불고기와 만두를 조리해서 아동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방학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급식 봉사를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대구종각 로타리클럽은 2021년 창립 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급식 봉사, 김장 김치 기부와 물품 기부 등 꾸준히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아동들에게 교육 및 체험 봉사를 하고 있는 미래새싹 지역사회 봉사단(RCC)의 김만근 단장은 “대구종각 로타리클럽과 함께 이번 급식 봉사를 하면서 준비한 음식들을 아동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뿌듯함을 느끼고 함께 봉사할 수 있어서 봉사단 단원들 모두 보람을 느낀 행사였다"라고 했다. 

   서구지역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습이나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이용하는 꿀벌지역아동센터의 이필란 센터장은 “겨울방학기간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다 이렇게 외부에서 식사를 하게 되어 아이들이 너무 기뻐했다며 대구종각 로타리클럽과 미래새싹 지역사회 봉사단(RCC) 덕분에 아이들에게 뜻깊은 겨울 방학 선물이 되었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