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2025년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을 총 5개 사업, 약 6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32개 문화예술교육 단체 및 기관을 선정해 지원한다.
관련해 2025년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설명회가 오는 1월 22일 오후 2시 대구생활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진행된다.
올해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은 ‘함께 만들어가는 창의적 문화예술교육 도시 대구’라는 비전으로 총 5개 사업(대구 특화 교육콘텐츠 육성, 꿈다락 예술학교, 찾아가는 예술교육, 유아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으로 구성된다.
문예진흥원은 올해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교육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구가 문화예술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신규 사업인 ‘대구 특화 교육콘텐츠 육성’ 사업은 대구의 전통문화와 역사 등을 심층 분석,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대구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문예진흥원은 대구만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문화예술교육의 질적 향상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초등학생 및 청소년,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인 ‘꿈다락 주말학교’는 ‘꿈다락 예술학교’로 사업명을 변경해 주말 외에도 운영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
지난해에 신설된 ‘찾아가는 예술교육’ 사업은 경력이 없는 신생 단체도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되어 문화예술교육 단체들의 참여 기회가 확대됐다.
오는 1월 22일 오후 2시, 대구생활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진행되는 2025년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설명회에서는 공모사업에 대한 세부 사항과 변경사항, 신청방법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며 설명회가 끝난 후 사업별 1:1 현장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대구에서 문화예술교육 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단체 및 기관은 누구나 설명회에 참석이 가능하다.
문예진흥원은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단체 및 기관을 위해 공모기간 동안 1:1 맞춤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컨설팅 접수는 문예진흥원 및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컨설팅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신청 순서대로 해당 사업 담당자와 유선 또는 이메일 등을 통해 진행된다.
공모사업 신청접수는 1월 17일에서 2월 4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단,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사업은 별도 공고를 통해 모집한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올해 공모사업을 통해 대구의 문화예술교육이 한층 더 성장하여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예진흥원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과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