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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에코앤드림 전구체 공장 준공식 개최

군산 새만금국가산업단지 최초의 전구체 생산공장 시대 열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에코앤드림이 군산 새만금국가산업단지 1공구에 전구체 생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11일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국내 굴지의 기업대표, 관계 기관, 회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공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에코앤드림은 2004년 설립된 이차전지 전구체 및 환경촉매 전문기업으로 특히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전구체’ 기술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전구체’는 양극재 전 단계인 전구체에서 니켈의 함량을 80% 이상으로 크게 높여 에너지 밀도와 출력을 높인 것으로 주로 고급 배터리용으로 쓰인다.

 

에코앤드림은 이번 새만금 공장 준공으로 연간 3만 톤 규모의 전구체 생산 설비 시설을 구축했다. 기존 청주공장의 5천 톤 생산 규모를 합치면 총 3만 5천 톤의 전구체 생산능력을 확보한 셈이다.

 

㈜에코앤드림은 이번 준공식 행사에서 2030년까지 전구체 분야의 ‘Global Top-Tier’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제시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ESG 경영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 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미래신성장 동력이 될 ㈜에코앤드림의 전구체 공장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에코앤드림이 군산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세계적인 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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