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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학교시설, “함께 쓰는 현실적인 방법을 찾겠습니다”

부천대명초 방문, 석면제거·방송시설 개선·주차장 개방 등 학교 현안 청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4월 7일, 부천대명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교감 및 행정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시설 개선과 지역주민과의 공간 공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후관 석면 제거 및 노후 방송시설 교체 필요성과 함께, 주말 학교 주차장 개방에 대한 지역 주민의 민원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박 의원은 “후관 석면 공사와 방송 장비 교체는 학생 안전과 교육의 기본 여건”이라며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해 교육청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일요일 주차장 개방 요구와 관련해 박 의원은 “학교시설 개방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있다”면서도 “학교 발전기금이나 공공요금 수준의 현실적 기준을 마련한다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학교시설 개방 확대를 통해 지역과 학교가 연결되는 구조가 필요하다”며, “현재 부천시에서 운영 중인 도시공사 주차관리 시스템, 체육관·운동장 개방 사례를 참고하여 정책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는 조례 마련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상현 의원은 “교육환경 개선과 시설 활용 문제는 행정의 효율성, 도민의 삶의 질 모두에 직결된다”며, “도민 누구나 안전하고 따뜻한 교육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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