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광명시 일원에서 도내 22개 시군 801명이 참가하는 ‘제6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4’가 개최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광명시장애인체육회와 종목별 장애인가맹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부와 비장애인부로 나눠지는 것이 아닌 한 팀을 이뤄 치워지는 경기로 볼링, 탁구, 풋살 총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를 통해서 통합 사회가치 실현을 도모하고 경기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 많은 스포츠참여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경기광주 풋살팀의 유다민 선수는 “우리 팀은 장애인과 느린학습자, 비장애인이 함께 연습하고 출전했다. 내가 알기로 느린학습자도 함께 어울린 팀은 우리 경기광주가 최초인 것으로 안다. 앞으로 이 대회가 한국의 모든 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광명시 및 광명시장애인체육회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탁구, 볼링, 풋살 등 3개 종목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뤄 경기를 진행하며, 25일까지 광명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정안
강동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조윤경 원장이 26일 '학/연 공동 고등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경계선 지능인, 발달장애인 등 '느린 학습자'의 교육복지권 보장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계선지능인과 발달장애인 등 느린학습자의 교육과 자립 지원을 위해 ▲인력풀 구축 및 인적 자원 공유 ▲맞춤형 진로지원서비스 제공 ▲진로/취업체험 지원 활성화 ▲취업확대를 이한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제까지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경계선지능인 등을 위한 대학과 개발원과의 협력 관계의 구축이 최초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이들의 사회진출과 안착 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체제를 마련하고자 했다는데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강동대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2021학년도부터 경계선 지능인, 발달장애인 등 느린학습자인 교육복지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2학년 30명, 1학년 20명의 느린학습자 등이 재학하고 있다. 강동대 사회복지학과 느린학습자 책임교수를 맡고 있는 김주환 교수는 "경계선지능인 등 느린학습자의 대학교육은 학문의 관점보다는 사회진출 준비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번 행사는 우리 학생들을
한국느린학습자지원센터와 희년함께 희년은행은 느린학습자 및 자산빈곤 청년의 자립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유현진 한국느린학습자지원센터장과 김재광 희년함께 희년은행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희년은행은 기독교적 희년정신에 입각하여 청년들에게 고금리부채 청년 무이자 전환대출 사업, 청년 공동주거지원 대출사업등을 통하여 청년의 건강한 자립에 이바지 하고 있다. 한국느린학습자지원센터는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공의 저자 조세희 선생이 1988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조직한 비영리 민간단체 씨앗티움공동체가 운영하는 민간기관으로 2011년부터 학습부진아·지진아로 불리던 경계선지능인을 느린학습자로 인식개선운동을 시작하며 무료상담과 무료급식, 사례관리를 지원한 최초의 느린학습자지원단체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청년에게 보다 나은자립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유현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지역에 느린학습자 및 자산빈곤 청년들을 위한 자립관련 상담 및 정보제공을 통하여 청년들의 안정적인 삶이 조금이나마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광 센터장 역시 "기독교 정신을
지난 8월 31일, 비영리단체 씨앗티움공동체 주최, 한국느린학습자지원센터 주관으로 "제 4회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이 한국 최초 느린학습자 민간주도 사회주택 우리집에서 열렸다.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은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비영리단체 씨앗티움이 2021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장애인과 느린학습자, 비장애/비경계선지능인이 함께 소통하여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씨앗티움공동체가 운영하는 민간주도 사회주택 우리집의 대표인 류현진 원장, 경계선지능인 청년 당사자,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중앙 대의원 조형준, 백석대 홍병옥 교수, 멘토링전문 NGO 박성민 간사, 서울시북부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고광석 사회복지사,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이솔미 사회복지사, 자폐인 청년 당사자 등 8명이 함께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느린학습자 청년 당사자는 "교수님과 유명한 사람들도 했는데, 위화감 없이 위화감 없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공감하는 자리여서 좋았다.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창구가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유빈 기자
사회적협동조합 봄은 지난 8월 6일 한국느린학습자지원센터로부터 1,217,200원의 장학금을 지역 후기청소년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 봄은 이번 장학금 지원행사를 통하여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의 후기청소년이 자립을 준비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회적협동조합 봄은 1990년대부터 교육소외 청소년을 위한 교육복지 공부방을 시작으로 2013년 문화놀이터 와플을 개소, 2020년 서울시 대안교육기관 신고로 느린학습자 대안학교 와플로써 지역교육소외 청소년과 학교밖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에 힘써왔다. 한국느린학습자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씨앗티움공동체는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의 저자 조세희 선생님에 의해 1988년부터 설립되어 현재까지 총 3,035명에게 무료 상담, 219,000명에게 무료 식사를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상들에게 자립상담 및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느린학습자 및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민간영역의 인간적인 삶에 대해 기여했다. 사회적협동조합 봄을 통해 이번 장학금을 전달받은 24세 박OO군은 "제가 느리고, 부족하지만 저의 가능성을 믿어주시는 씨앗티움 선생님들을 통해 중학생때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태
한국느린학습자지원센터와 미디어헬퍼는 느린학습자를 지원하기 위한 인공지능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유현진 한국느린학습자지원센터장과 이창희 미디어헬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미디어헬퍼는 사회복지 분야에 특화된 디지털 기업으로, 느린학습자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프로그램을 연구 및 개발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느린학습자에게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유현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느린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인공지능 학습 프로그램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창희 대표 역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느린학습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창희 대표는 KAIST HCI 관련 연구실의 느린학습자를 위한 전문 인공지능 프로그램 실험설계 과정에 자문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박유빈 기자 |
(비)씨앗티움공동체 한국느린학습자지원센터(이하 씨앗티움공동체)는 지난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조선생과 함께하는 기부걷기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씨앗티움공동체 소속 관계자 및 당사자를 포함하여 본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 16명이 함께하여 무박 2일 형태로 22K 완주에 성공하였다. 「조선생과 함께하는 기부걷기 프로젝트」는 2019년 7월부터 매해 진행되어져 온 자발적 공익 활동이다. 지역사회 내 복지시설의 어려움을 알리고 사회적 약자들의 이야기를 전함이 목적이다. 기부자도 프로젝트의 구성원으로 참여하여 기획부터 실행까지 함께 토대를 만들어 간다는 점은 본 활동을 의미 있게 만드는 특별한 요소로 작용한다. 올해 9번째 기부처로 최근 느린학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음에 초점을 두어 전방위적으로 활약 중인 ‘씨앗티움공동체’와 함께 3월부터 4개월 간의 논의와 준비기간을 거쳤다. 그리고 역대 최고로 많은 참여인원과 120만원이 넘는 역대 최고 기부액을 기록하였다. 모아진 성금은 씨앗티움공동체 장학금 마련을 위하여 전액 기부 예정이며 8월 말 기부금 전달식 겸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한국
한국느린학습자지원센터(센터장 유현진)와 충남 홍성 아동과 청소년들의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모두다 느린학습자성장지원센터(대표 백진숙)는 지난 6월 10일, 지역사회의 느린학습자 청소년의 지원에 관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느린학습자지원센터는 비영리단체 씨앗티움공동체가 민간설립한 기관으로 느린학습자의 정서적지지 및 자립상담을 제공하고, 대안가정과 자립지원관의 운영을 통하여 느린학습자가 자립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모두다 느린학습자성장지원센터는 지역의 느린학습자 지원 기관으로서 홍성에서 2023년부터 지역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성장발달프로그램을 통해 "모두+다양하게"라는 가치로 느린학습자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꿈꾸는 사회적 기업이다. 유현진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느린학습자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히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영 상무 이사는 “느린학습자 아동·청소년들이 사회성 향상 및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강화사업을 한국느린학습자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안에서 원활하게 이루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향후 지역사회 느린학습자 아동·청소년
지난 7월 13일 경기도 이천시 모가생활체육공원에서 "2024 이천시장배 장애인태권도대회"에 경기광주시장애인태권도협회가 참여해 각 지역의 선수단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개인전 3개 종목(품새, 격파, 스피드 발차기)와 단체전 2개 종목(스피드 발차기, 품새)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광주시장애인태권도협회는 메달 41개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최경민 사범(경기광주시장애인태권도협회 소속)은 "덥고 뜨거운 날씨에도 대회에 참가하여 광주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찼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박유빈 기자 |
지난 6월 17일 강동대 사회복지학과 김주환 교수는 2025학년부터 "느린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동학교에서 기존에 운영중이었던 '발달장애 및 느린학습자학생을 위한 맞춤형 학과'체제를 개편해 대학교육에 있어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학습자에게 대학의 문을 확대 개방하는 것이다. 7월 3일 정부는 교육부 등 사회관계장관회의 행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낮은 인지기능으로 인해 학습 및 근로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계선지능인들이 지적장애인으로 등록되지 못해 각종 지원에서 소외됐던 문제를 개선하고 사회적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강동대 사회복지학과는 2021학년도부터 경계선지능인, 발달장애인 등 느린학습자인 교육복지 대상자에 대한 본격적인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2학년 30명, 1학년 20명의 느린학습자 등이 재학하고 있다. 사회복지학과 느린학습자과정의 책임교수를 맡고 있는 김주환 교수는 "고등교육기관으로서 대학의 역할에 대한 재정립이 필요하며, 고등학교를 졸업한 성인기 초입의 학생들에 있어서 대학은 학문의 전당이라는 기능보다는 사회진출을 위한 훈련의 장이라는 의미가
비영리단체 씨앗티움공동체는 오늘 6월 29일 경기광주시의 청년 이정환씨가 한국느린학습자지원센터를 통해 약 50만원 상당의 식품과 50만원의 지역사회후원금으로 총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씨앗티움공동체는 이번 후원금이 경기광주장애인태권도협회를 통하여 지역사회의 느린학습자와 장애인들을 돕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원자는 "아버지는 제게 이웃에게 나누는 삶을 살라고 하셨다. 얼마 전 아버지의 환갑 생신이어서 이번 기회에 그 가르침을 실천했다."며,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통해 유현진 원장님을 봤다. 오랫동안 아이들을 위해 활동해주시는 것을 보고 감동받아 이번 나눔을 함께하게 되었다.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가 다시 한번 더 깊은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영광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씨앗티움공동체는 1988년부터 설립되어 현재까지 총 3,035명에게 무료 상담, 219,000명에게 무료 식사를 지원하며 느린학습자 및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민간영역의 인간적인 삶에 대해 기여했다. 한국느린학습자지원센터를 통해 이번 후원을 전달받은 14세 유다민 느린학습자는 "제가 느리고, 아직 어리지만 저의 가능성을 믿어주시는 씨앗티움 선생님들을
지난 6월 17일 강동대학교 김주환 책임교수와 한국느린학습자지원센터 유현진 대표 느린학습자 맞춤커리큘럼 논의가 있었다. 강동대학교 김주환 책임교수는 "우리 대학에서는 3년전부터 느린학습자 맞춤반을 구성하여 운영해왔으며, 느린학습자의 특성과 성향을 이해하는 교수진을 구성하여, 운영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느린학습자의 사회적 자립을 위한 학문의 전당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느린학습자지원센터 유현진 대표는 "느린학습자가 세상에 나서는 것은 배려가 아니라 존중으로, 차별없는 평등한 기회를 통해 떳떳하게 세상에서 자립하여 빛과 소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유빈 기자 |
지난 6월 22일 경기도 광주시 동원대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혁신지원사업으로 "2024학년도 성인학습자를 위한 멘토 멘티 공감 단합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원대학교 성인학습자 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동원대학교, 동원대학교 성인학습자 자치회, 뿌리깊은국어학원, 한국느린학습자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로 동원대학교 학생들이 단합을 이뤘다. 동원대학교 김영효 부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성인학습자들의 네트워크역량이 강화되어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 광주시사회복지사협회 김길수 회장, 한국느린학습자지원센터 유현진 대표, 동원대 김재열 교수 등이 참석했다. 정안뉴스 박유빈 기자 |
한국느린학습자지원센터(센터장 유현진)와 경기광주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하여 활동하는 동네방네마을학교(대표정수연)는 지난 6월 10일, 지역사회의 느린학습자 청소년의 지원에 관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느린학습자지원센터는 비영리단체 씨앗티움공동체가 민간설립한 기관으로 느린학습자의 정서적지지 및 자립상담을 제공하고, 대안가정과 자립지원관의 운영을 통하여 느린학습자가 자립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동네방네마을학교는 지역의 교육공동체로서 경기 광주에서 2019년부터 지역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자연생태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올바른 사회생활및 정서적 안정감을 갖도록 하며, 다문화가정, 소외된 어르신 돌봄서비스교육활동등 다양한 문화활동과 연극치료, 생태교육을 지원해 문제 발생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입하여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도우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각종 일자리를 연계하는 교육공동체이다. 유현진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느린학습자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히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연 대표는 “느린학습자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토대를 동네방네마을학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