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내년 1월 1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 구는 이번에 자동차등록원부, 토지대장 등 33종 민원서류에 대한 발급 수수료 면제를 결정하며, 총 121종의 민원서류가 무료 발급 대상이 된다. 단, 법원 수입인 등기부등본 3종은 발급 수수료 면제에서 제외다. 구는 지난 2022년에도,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비대면 민원서비스 편의 확대를 위해 주민등록등·초본 및 가족관계 서류 12종에 대한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 바 있다. 아울러, 무인민원발급기는 이번 달 27일부터 지문으로 확인하는 본인인증 방식 외에도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한 본인인증 기능이 추가해 기존 지문인식 방식의 인식 오류 등의 불편함을 해결해 이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전면 면제는 이번 달 27일 시행되는 모바일 신분증 본인인증 서비스와 더불어 바쁜 일상에서도 구민들이 보다 더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현재 구는 24시간 운영하는
정안뉴스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9일 경기여자고등학교에서 탄소중립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구의 환경 역점사업인 ‘탄소중립 범구민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16일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와 17일 국립국악고등학교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행사다. 특강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 가능한 대안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과 배우 김석훈이 초청돼 학생들과 소통했다. 이정모 교수는 기후위기의 과학적 배경을 설명하며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김석훈은 생활 속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법과 자신의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학생들이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변화를 만들어갈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구민과 함께 탄소중립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영등포구의회가 18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57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등 안건 심사, 구정질문, 2025년 예산안 등 심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18일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심사된 2025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처리했으며, 최종 확정된 2025년도 예산은 전년 대비 3.28% 증가한 9,228억 4,983만원으로 일반회계 8,960억 6,134만원, 특별회계 267억 8,848만원이다. 정선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제9대 후반기 영등포구의회의 첫 정례회로 더 나은 영등포를 향한 새로운 출발이었다”며 “바쁜 일정속에서도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2025년 새해는 우리 영등포구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내실을 가지고 신중하게 앞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라며, “영등포구의회는 언제나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기울이며 작은 변화가 큰 미래로 이어질
정안뉴스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19일 마곡동 서울창업허브M+에서 열린 ‘경력잇기 성공수다 잡(JOB) 콘서트’를 찾아 경력보유 여성들을 격려했다. 진 구청장은 ”일자리를 갖는 것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나아가 사회와 연결되는 통로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며 ”더 많은 일자리를 확충하고 경력보유 여성들을 위한 취업 지원 사업들이 실행력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결혼이나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끊긴 여성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했다. 취·창업을 준비하는 구직 여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특별강연과 2부 경력단절 후 재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특별강연은 이다인 잡그레이드 대표가 나서 ‘새로운 도전을 위한 마인드셋’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토크콘서트에는 드론정비사, 직업상담사, 교육기업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창업에 성공한 여성들이 패널로 나와 성공하기까지의 경험과 과정들을 생생하게 들려줬다.
정안뉴스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 (가칭)영유학교 시범사업 경과를 발표, 시범운영기관 운영 사례 공유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2월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2부로 이루어지며, 1부는 유보통합 업무관계자, 2부 행사는 유치원·어린이집 교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2부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송출할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서울시교육청 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 2024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경과 발표 △ 시범사업 실천 사례 공유 △ 육아정책연구소 기조강연 △ 시범운영기관 교원, 학부모, 시범사업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영유아 교육·보육 공공성 강화 및 격차 해소를 위한 유보통합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9월부터 유보통합 이상적 모델 현장 구현을 위하여 총 7개의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운영기관(유치원 3개, 어린이집 4개)을 선정·운영하고 있다.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운영 기관은 충분한 운
정안뉴스 기자 | 서울시는 이동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공공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24년 산책길, 지하보도, 전통시장공중화장실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하여 공간을 개선했다. 수색동(은평구)와 상암동(마포구)을 연결하는 유일한 지름길인‘수색역 지하보도’는 진입부 및 내부가 좁고 길어 일명 ‘토끼굴’로불릴정도로 이용이 불편했는데, 서울시는 이를 안전하고 밝은 공간으로재탄생시켰다. 먼저 급경사로로 휠체어 이동이 불편했던 입구에는완만한 경사로와 계단을 설치하고 보행로 폭을 확대하여 휠체어및유아차 이용자도 지하보도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지하보도 주변의 가파른 경사로를 완만하게 정비하고 핸드레일을설치해보행편의성을 제공했다. 지하보도 진입부에는 캐노피를 설치하는등외관을 정비하고 경관 조명을 설치해 진입부가 눈에 잘 띄도록 개선했다. 좁고 어두웠던 내부 공간에는 범죄예방디자인을 접목해 보행자의심리적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했다. 비상벨을 설치하고 내부 미관을 정비하는등야간 안전을 확보했다. 낡고 지저분해 심리적 불안감을 초래했던 내부는 페인트 개선을 통해 미관을 정비했다. 일
정안뉴스 기자 | 서울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이 재임했던 2010년 1등급 달성 후 14년 만의 쾌거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71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청렴도 평가 결과는 19일 10시에 발표했다. 서울시가 청렴도 평가 최상위인 1등급을 달성한 것은 공직사회는 물론 서울시민의 신뢰를 동시에 얻으며 부정부패 없는 ‘대한민국 청렴 행정의 대표 모델’로 자리잡았음을 증명하는 성과라고 시는 강조했다. 종합청렴도는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실적과 성과인 ‘청렴노력도’ 점수를 더해 등급을 매긴 후 ‘부패실태’에 대한 감점(최대 10%)을 부여해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부문별(광역지자체) 평균 점수와 표준편차를 활용, 종합등급(1~5등급)이 최종 확정된다. 청렴체감도(60%)는 내·외부 부패인식 및 부패경험, 청렴문화, 업무 투명성 등에 대한 설문조사로 측정한다. 청렴노력도(40%)는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체계와
정안뉴스 기자 | 구로구가 19일 구로구마을버스지부로부터 연말 불우이웃돕기 쌀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과 강복성 서울시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구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구청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부품은 10킬로그램(㎏)짜리 쌀 60포로, 구로구마을버스지부는 경영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나서 감동을 전했다. 구는 전달받은 쌀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동주민센터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로구마을버스지부는 매년 연말 정기적으로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구청과 함께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구로구마을버스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서울시 강남구의회 윤석민 의원(국민의힘 재선, 개포 1·2·4동)은 19일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남구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강남구는 등록된 차량이 약 25만 대에 달하며, 출퇴근 차량과 통과 차량까지 포함하면 주차 수요가 이미 한계를 넘어섰다”며, 주차난 해결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유휴 주차 공간의 활용을 언급하며, “관공서, 기업체, 종교시설 등의 주차 공간을 비업무 시간대에 주민에게 개방하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공공부지를 적극 활용한 주차장 확충을 제안하며, “강남구 내 공원이나 기타 공공용지를 활용해 지하 주차장을 개발하고, 좁은 부지에는 기계식 주차타워를 설치함으로써 공간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장기간 주차 공간을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윤 의원은 “주차장 특별회계(약 1,293억원)가 목적에 맞게 사용되지 않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제323회 정례회에서 대청중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예산 5억여 원을 포함한 내년도 예산안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19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사업은 대청중학교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의 맨땅 운동장에서 발생하던 분진 문제 해결과 체육활동 시 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대청중학교를 비롯한 관내 학교 대상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사업은 2023년 학교 운영위원회와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추진됐으나, 당시 인조잔디 내 유해물질 문제가 제기되며 사업이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철저한 성분 분석과 안전성 검증 과정을 거친 끝에 재추진이 확정됐으며, 예산안 통과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번 성과는 강남구의회 한윤수 의원을 비롯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복지문화위원회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이다. 한윤수 의원은 “이 사업을 계기로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학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서 만족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
정안뉴스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4년 저출생 극복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하고 지난 16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성북구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됐다. 성북구민과 성북구 소재 학생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영상, 홍보송, 홍보캐릭터 3개 분야에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 장려상 7건 등 총 12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운상도 추가로 수여하고 총 7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고등학생 김아리 학생은 “개인이 겪는 출산과 육아 등의 어려운 문제를 퍼즐로 상징하고, 성북구의 지원 정책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으로 담았다”라며 “저출생 문제는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만삭 임산부로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한 전미양님은 “첫 아이가 준 만남의 기쁨과, 두 아이가 서로 돌보는 모습에서 부모로서의 기쁨과 여유를 느꼈다”
정안뉴스 기자 | 서울시는 15일 가락시장 채소2동 시설현대화 사업을 완료하고 정식 개장했다. 온도관리가 가능한 정온 시설 도입으로 농산물 신선도를 높이고, 공동물류체계와 전자송품장 시스템으로 물류 효율성과 거래 투명성을 강화하는 등 가락시장은 선진화된 유통 환경으로 새롭게 도약한다. 채소2동은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의 연면적 57,067㎡ 규모로, 채소2동에서 거래되는 11개 품목(무, 배추, 양배추, 총각무, 양파, 대파, 쪽파, 마늘, 옥수수, 생강, 건고추)은 가락시장 농산물 거래 물량의 37%에 해당한다. 가락시장 소매권역(가락몰)은 2015년 6월 시설현대화 사업 완료 후 운영 중이며, 도매권역은 순환 재건축 방식에 따라 1공구(채소2동), 2공구(채소1동, 수산동), 3공구(과일동), 4공구(공동배송장) 등으로 단계별로 시설현대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채소2동의 1층 경매장과 점포 등 모든 거래 구역에 온도관리가 가능한 정온(겨울철 5℃ 이상, 여름철 26℃ 이하) 설비를 도입해 도매 유통단계에서 농산물의 신선도와 상품성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혹한, 폭염 등의 영향을 최소화해 무, 배추
정안뉴스 기자 | 올해 두 차례 입주자 모집에서 최대 경쟁률 200대 1을 넘어서며 인기를 모았던 서울시의 신혼부부 장기전세주택Ⅱ ‘미리 내 집’이 올해 마지막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 이번에는 잠원동(서초)·용답동(성동) 등 6개 신규 단지 등에서 전용면적 41~84㎡ 다양한 면적으로 공급된다. 서울시는 20일 2024년도 제3차 ‘미리 내 집’ 395세대 입주자 모집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공고 이후 오는 1월 2일 ~ 1월 3일 이틀간 입주희망자 신청이 진행되며, 시는 내년에도 세 차례(3·7·11월)에 걸쳐 ‘미리 내 집’을 지속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3차 미리 내 집 전세금은 최저 2억9천만 원(서대문구 동원베네스트 59㎡)~최고 9억(마포구 공덕동 공덕SK리더스뷰 84㎡)으로, 그 밖의 단지·면적별 전세금은 SH공사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세훈표 주택정책의 대표 브랜드 장기전세주택 ‘시프트(SHift)’에서출발한 ‘장기전세주택Ⅱ(SHift2) - 미리 내 집’은 출산 또는 결혼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와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의 파격적인
정안뉴스 기자 | 말하는 사람의 입 모양을 보고 시각으로 언어를 읽는 ‘독화체험’부터 보이는 화재경보기, 자막 안경 등 청각장애인 보조기구 전시까지 볼 수 있는 청각장애체험관이 전국 최초로 문을 연다. 다른 장애유형보다 ‘불편함이 덜할 것’이란 청각장애에 대한 오해를 줄이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이 운영 목적이다. 서울시가 청각장애 경험과 함께 농문화 정보제공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청각장애체험관’을 시립서대문농아복지관 별관 4층에 마련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운영 중인 서울시립서대문농아복지관(서대문구 수색로4가길 23)의 공간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청각장애인에게 보다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별관(동행관)을 증축했고 별관 4층 공간을 ‘청각장애체험관’으로 조성·운영한다고 덧붙였다. 복지관 별관(동행관)은 지하 2층, 지상 9층의 총 11층으로 기존 본관 대비(993㎡) 3.4배 가량 넓은 약 3,392㎡(약 1,026평) 규모다. 2021년 5월 공사를 시작해 3년 7개월여만에 문을 열었다. 개관식은 19일 오후 2시에
정안뉴스 기자 | 서울시는 12월 31일 자정,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2024년 새해맞이 ‘제야(除夜)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할 11명의 타종인사를 발표했다. 선정된 시민대표들은 보신각에서 새해를 알리는 33번의 타종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번 타종인사는 시민 공모와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서울시 출입기자 9명으로 구성된 ‘타종인사 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쳤다. 지난 11월 7일 ~ 11월 29일까지 올 한해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된 시민들을 추천 접수받아 90여 명의 시민들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타종인사들은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서 귀감이 되는 활동을 펼친 시민들이다.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얼굴들이 선정됐다. ‘39년째 쌀나누기 봉사’를 이어온 신경순 씨, ‘아빠 육아문화 확산으로 저출생 극복에 기여’한 김기탁 씨, ‘25년간 2만 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한 김춘심 씨 등이 포함됐다. 특히 ‘교량 위에서 추락 직전의 운전자를 구한’ 박준현 소방교와 ‘45년간 700회 넘게 헌혈’을 한 이승기 씨, 시각장애인 유튜버 ‘원샷 한솔’ 김한솔 씨의 선정이 눈길을 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