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이상훈 기자 | 종합격투기 파이터 강지원(29•7승 2패)이 승리하면 아시아 최대 단체 ONE Championship 정상을 꿈꿀 수도 있는 중요한 경기에 나선다. 오는 7월 6일 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수용인원 5000명)에서는 ‘ONE Fight Night 23(ONE on Prime Video 23)’이 열린다. 이 대회에서 강지원은 '벨라루스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 Kirill Grishenko(33•5승 2패)와 5분×3라운드 헤비급 mma 경기를 치룬다. ONE 파이트 나이트 23은 미국 뉴욕에서 현디 시간으로 7월5일 오후 8시부터 글로벌 OTT 서비스 'Amazon Prime Video'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도록 일정을 맞춘다. 한국에서는 7월 6일 오전 10시부터 ‘쿠팡플레이’를 통해 생중계된다. 강지원은 2021년 원챔피언십에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의 4승을 모두 KO로 거둔 파괴력을 대단하게 평가받는다. 그러나 '타이틀전'을 치뤘던 파이터와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상대인 Kirill Grishenko는 2022년 11월 '종합격투기 헤비급 잠정 챔피언 결정전'을 치룬 바 있다. 이에 대해 원챔피언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
정안뉴스 이상훈 기자 | '원챔피언십 플라이급 mma 랭킹 4위'가 '원챔피언십 mma 플라이급 랭킹 5위'를 상대로 스플릿 판정승했다. 한국 시간으로 4일 오전 9시부터 태국 방콕 룸피니 복싱 스타디움에서는 'ONE Fight Night 22(ONE on Prime Video 22)' 대회가 진행됐다. 이 대회의 6번째 경기에서는 Reece McLaren(32•16승 9패•오스트레일리아)과 Hu Yong(28•12승 4패•중국)간의, 5분 3라운드 플라이급 MMA 맞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 초반에는 'Sanda' 베이스(바탕)의 타격가인 Yong이 킥과 펀치 카운터를 치고 빠지면, 'BJJ' 베이스의 그래플러인 McLaren이 킥과 펀치를 휘두르며 전진 압박을 시도하는 양상이 이어졌다. 그 과정에서 Yong이 McLaren보다 더 많은 유효타(적중) 횟수를 기록했다. 이후에는 서로 치고 빠지는 공방전이 이어졌다. 그 와중에 Yong이 전진하며 McLaren을 향해 원-투 펀치를 던졌고, Yong의 뒷손인 오른손 카운터가 안면에 적중하며 McLaren이 다운당했다. Yong이 후속 파운딩을 시도하려 했으나, McLaren이 피해내며 싱글렉 테이크다운을 시도
정안뉴스 이상훈 기자 | 'UFC 베테랑 파이터' 맷 브라운(43•미국)이 공식 은퇴를 발표했다. 한국 시간으로 5일 새벽 맷 브라운은 자신의 SNS에 은퇴를 알리는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맷 브라운은 게시물에서 "다시 (경기를)하지 않을 것이다. 남을 위해 헌신하는 나의 삶을 살아갈 것이다. 무슬 분야에서 선수를 육성하는 것을 도와서, 지역 사회와 전 세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할 것이다"라고 적었다. 이에 해당 소식을 접한 관계자들과 팬은 그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맷 브라운은 2018년부터, 오하이오 주에 자신의 별명을 딴 체육관인 'Immortal Martial Arts Center'를 차려 운영해오고 있었다. 한편 맷 브라운은 24승 19패의 프로 MMA 전적을 가지고 있으며, 2005년 프로 MMA 선수로써 활동하기 시작했다. 2007년에는 'TUF(The Ultimate Fighter)시즌 7'에 출전하며, UFC에 진출했다. 이후 현재까지 UFC에 출전해오고 있으며, 수많은 강자들과 겨뤄왔다. 특히 2008년에는 '스턴건' 김동현(42•22승 4패)과 겨루며, 국내 팬들에게도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UFC에서 세계적인 파이터들과 싸
정안뉴스 이상훈 기자 | '원챔피언십 전 라이트급 챔피언' 옥래윤(33•대한민국)이 '무패 파이터'와 맞대결한다. 한국 시간으로 27일 오전 원챔피언십은 공식 SNS 게시물을 통해 "원챔피언십 전 mma 라이트급 챔피언 옥래윤이, 다가오는 7월 5일(현지시간)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생중계되는 'ONE on Prime Video 23' 대회에서 'Turkish Dynamo' Alibeg Rasulov(31•다게스탄공화국,터키)를 맞이한다. 이 경기의 승자가, 곧 돌아올 Christian Lee(25•싱가포르,미국•현 원챔피언십 mma 라이트급•웰터급 동시챔피언)의 다음 경기 상대 대기자가 되어야 할까?"라며, 둘의 라이트급 경기 성사 소식을 알렸다. 이에 해당 소식을 접한 전 세계의 누리꾼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에 대한 다양한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옥래윤(17승 4패)은 2014년부터 프로mma 선수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약 6년동안 'SFC(Sun FC)'-'WBK'-'WLF'-'히트(Heat)'-'AFC(엔젤스파이팅)'-'네오파이트'-'더블지FC'에서 활동했다. 그 과정에서 'Heat 라이트급 챔피언', '더블지FC 라이트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
정안뉴스 이상훈 기자 | 아시아 최대 단체 ONE Championship이 '종합격투기 플라이급 TOP5'간의 맞대결을 선보인다. 오는 5월 4일 태국 방콕 룸피니 복싱 경기장(수용인원 5000명)에서는 'ONE Fight Night 22(ONE on Prime Video 22)'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에서는 '원챔피언십 mma 플라이급 랭킹 4위' Reece McLaren(33·호주)과 '원챔피언십 플라이급 mma 랭킹 5위' Hu Yong(28·중국)이 맞붙는다. 'ONE 파이트 나이트 22' 대회는 미국 뉴욕에서 현지 시간으로 5월3일 오후 8시부터 글로벌 OTT 서비스 Amazon Prime Video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도록 일정을 맞춘다. 한국에서는 국내 시간으로 5월 4일 오전 9시부터 ‘쿠팡플레이’를 통해 생증계된다. Hu Yong은 2019년 리얼리티 프로그램 ‘원 히어로 시리즈(ONE Hero Serise)’에서 4연승을 거두며, 원챔피언십과 정식 계약을 맺었다. 이후 Hu Yong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원챔피언십에서 4승 1패의 성적을 거뒀다. '종합격투기 플라이급 타이틀매치 경력자' Yuya Wakamatsu(29·일본)한테 만장
정안뉴스 이상훈 기자 | 원챔피언십이 '서브미션 그래플링 챔피언'들 간의 드림 매치를 성사시켰다. 한국 시간으로 25일 오전 원챔피언십은 "다가오는 9월 6일 오전 9시(한국시간)부터 미국 'Ball 아레나'에서 열리는 'ONE 168 : Denver' 대회에서, '원챔피언십 플라이급 서브미션 그래플링 챔피언' Mikey Musumeci(27•미국)가 3체급을 올려 '원챔피언십 서브미션 그래플링 라이트급 챔피언' Kade Ruotolo(21•미국)에게 도전한다"며 경기 성사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해당 소식을 접한 전 세계의 유명 선수들-업계 관계자-팬들은 여러 매체를 통해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 한편 양 선수는 이 대결 전에, 6월에 열리는 'ONE 167' 대회에 출전하여 각자 다른 선수와 맞대결을 치룰 예정이다. '원챔피언십 서브미션 그래플링 플라이급 챔피언' Mikey Musumeci는 도전자인 Joao Gabriel Sousa(27•브라질)을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을 치룬다. '원챔피언십 서브미션 그래플링 라이트급 챔피언' Kade Ruotolo는 Blake Cooper(27•2승 1패•미국)를 상대로 '프로 mma 데뷔전'을 치룬다. Mik
정안뉴스 이상훈 기자 | 오수환이 원챔피언십 단체 데뷔전에서 28초만에 KO승 했다. 한국 시간으로 19일 오후 9시 30분부터 태국 방콕 룸피니 복싱 스타디움에서는 'ONE Friday Fights 59(ONE Lumpinee 59)'' 대회가 진행됐다. 대회의 첫번째 경기에서는 오수환(29•5승 1패 1무)과 Kazumichi Murai(35•5승 3패)간의 MMA 페더급 맞대결이 펼쳐졌다. 경기가 시작되자 양 선수는 스탭을 밟으며 탐색전을 펼쳤다. 오수환이 왼발 카프킥을 시도해봤으나, Murai Kazumichi가 뒤로 빠지며 피해냈다. 그러나 오수환이 바로 왼발 바디킥을 적중시켰다. 이후 서로 가까워지자 훅 공격을 한 차례씩 시도했으며, 안면 가드에 막혔다. 이어서 Murai가 오수환에게 오른발 바디킥을 시도했다. 그러나 오수환은 왼팔로 킥캐치 이후, 오른손 훅 카운터를 상대의 안면에 적중시키며 다운시켰다. 상대가 넘어지자 오수환은 Murai의 다리를 옆으로 치우고, 넘어진 상대의 안면에 그라운드 파운딩을 연달아 적중시키며 경기를 끝냈다. 경기장 내 승자 인터뷰에서 오수환은 "드디어 저를 증명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일단은 저희 팀 '다이아 M
정안뉴스 이상훈 기자 | 중국 무술 ‘우슈 산타(武術 散打)’강자인 오수환이 아시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ONE Championship'에 진출한다. 오는 4월 19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부터 태국 방콕 룸피니 복싱 경기장에서는 'ONE Friday Fights 59(ONE Lumpinee 59)'가 열린다. 이 대회의 첫 번째 경기는 오수환(29)과 Murai Kazumichi(35·일본) 간의 '종합격투기 페더급 한•일전'이다. 오수환은 홍주고등학교 재학시절 산타 종목을 수련하며, 2013년 '남자 고등부A –65㎏'에서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은메달' - 제10회 '전국산타선수권대회 동메달'을 획득했다. ‘산타’는 체급을 나눠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국제대회에서 치르는 중국 무술이다. ▲팔꿈치·무릎 공격이 금지된 '킥복싱'을 바탕으로 ▲'레슬링'의 넘어뜨리기 ▲'유도'의 던지기 기술이 허용된다. 오수환은 2021년 제33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에 '충남체육회' 소속으로 참가하여, '국가대표선발전' –70㎏에서 3위에 올랐다 그리고 2018년부터는 종합격투기 파이터로 전향하여, △AFC(엔젤스파이팅)-△NeoFight(네오파이트)-△Ze
정안뉴스 이상훈 기자 | '캐나다 레슬링 챔피언' 출신 Ben Tynan이 '오세아니아 유도 최강자' 출신 Duke Didier를 압도했다. 이로써 Ben Tynan은 ‘한국종합격투기 KO 예술가’ 강지원(29)을 꺾은 기세를 이어가며, Duke Didier까지 잡아내 아시아 최대 단체 'ONE Championship' 내에서 2연승을 달성하게 됐다. 지난 4월 6일 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수용인원 5000명)에서는 ONE Fight Night 21(ONE on Prime Video 21)이 열렸다. 이 대회의 7경기인 MMA 헤비급(-120kg) 대결에서는, Ben Tynan(30·캐나다)이 1라운드 시작 2분 36초 만에 상대인 Duke Didier(35·호주)를 그라운드 상황에서의 펀치 파운딩으로 TKO 시켰다. 이번 경기에서 '2014년 캐나다레슬링협회 청소년선수권대회 자유형 –120㎏ 우승자' 출신의 Ben Tynan은 '2016년 제7회 오세아니아유도연맹(OJU) 챔피언십 –100㎏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Duke Didier를 상대로 대단히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에 원챔피언십은 Ben Tynan에게 파이트머니와 별도의, 퍼포먼스(경기력
정안뉴스 이상훈 기자 | '원챔피언십 서브미션 그래플링 챔피언' 루오톨로 형제가 같은 대회에서, 똑같은 기술로 승리했다 한국 시간으로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태국 방콕 룸피니 복싱 경기장에서는 'ONE Fight Night 21(ONE on Prime Video 21)' 대회가 열렸다. 먼저 5경기에서는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서브미션 그래플링 챔피언' Kade Ruotolo(21•미국)와 Francisco Lo(23•브라질)간의 81.65kg 계약체중 서브미션 그래플링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가 시작되고 둘은 한손으로 넥클린치를 잡고, 반대손으로 상대의 팔을 잡아 전진하며 힘겨루기를 이어갔다. 그 과정에서 로가 루오톨로의 발목을 잡고 앵클픽을 시도하기도 하고, 기습적인 점프 트라이엥글 초크를 시도했다. 그러나 루오톨로가 모두 방어해내며 스텐딩에서의 힘겨루기가 이어졌다. 이후 로가 루오톨로에게 유도식 테이크다운을 수차례 시도하던 중, 루오톨로가 로의 발목을 잡고 카운터 테이크다운(앵클픽)을 성공시켰다. 하위 포지션의 로는 다리로 바디 트라이엥글(클로즈가드)을 잡고, 루오톨로의 팔을 양 손으로 펴주며 스트레이트 암락을 시도했다. 그러자 루오톨로는 한 팔로 훅을
정안뉴스 이상훈 기자 | '자유형 레슬링 정상급 선수' 출신과 '유도 정상급 선수' 출신 간의 종합격투기 맞대결이 아시아 최대 단체 ONE Championship에서 펼쳐진다. 오는 4월 6일 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수용인원 5000명)에서는 'ONE Fight Night 21(ONE on Prime Video 21)'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의 7번째 경기에서는 Ben Tynan(30·캐나다)과 Duke Didier(35·호주)간의 5분×3라운드 종합격투기 헤비급(-120kg)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ONE 파이트 나이트 21'은 미국 뉴욕에서 현지 시간으로 4월 5일 오후 8시부터 글로벌 OTT 서비스 'Amazon Prime Video'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도록 일정을 맞춘다. 한국에서는 국내 시간으로 4월 6일 오전 10시부터 ‘쿠팡플레이’를 통해 생중계된다. Ben tynan은 '2014년 캐나다레슬링협회 청소년선수권대회 자유형 –120㎏' 우승자이고, Duke Didier는 '2016년 제7회 오세아니아유도연맹(OJU) 챔피언십 –100kg' 금메달리스트다. 2023년 8월 당시 원챔피언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종합격투기 헤비급 타이틀
정안뉴스 이상훈 기자 | 아시아 최대 단체 ONE Championship의 다음 여자종합격투기 아톰급 타이틀매치 일정이 발표됐다. 오는 6월 8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수용인원 1만1440명)에서는 'ONE 167'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는 '원챔피언십 mma여성 아톰급챔피언' Stamp Fairtex가 '원챔피언십 여성 mma아톰급 공식랭킹 2위' Denice Zamboanga(필리핀)를 상대로 '타이틀 1차 방어전'을 치룬다. 원챔피언십은 미국 뉴욕에서 현지 시간으로 6월 7일 오후 8시부터, 글로벌 OTT 서비스 'Amazon Prime Video'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인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ONE 167' 대회 일정을 맞출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6월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쿠팡플레이' 생중계를 통해 대회를 시청할 수 있다. 메인이벤트를 치루는 '1997년생 동갑내기 파이터' Stamp Fairtex(태국)와 Denice Zamboanga(필리핀)는, 원챔피언십에서 '한국 종합격투기 전설' 함서희(37)와 겨뤘던 경험이 있다는 공통점도 있다. Denice Zamboanga는 2021년 9월과 2022년 3월에 함서희와
정안뉴스 이상훈 기자 | 중국 파이터인 '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 페더급 챔피언' Tang Kai(28·중국)의 두 번째 타이틀 방어전 상대 후보로 미국 국적의 파이터가 언급됐다. 원챔피언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원챔피언십mma 랭킹 2위' Garry Tonon(33)을 “현재 가장 눈에 띄는 차기 타이틀매치 도전자”로 꼽았다. 원챔피언십 홈페이지가 "Garry Tonon이 챔피언전 패배 후, 현재까지 3연승을 통해 타이틀 재도전 명분을 쌓았다"고 봤기 때문이다. 2022년 3월 Tonon은 당시 '원챔피언십 페더급 mma 챔피언' 이였던 Thanh Le(39·미국)의 타이틀 1차 방어전 상대로 나섰다가, 경기 시작 56초 만에 KO 된 바 있다. Tang Kai는 2022년 8월(타이틀 도전)과 2024년 3월에(1차 방어전) Thanh Le를 2번이나 잇달아 꺾어, 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 페더급 1인자로 자리매김 했다. Garry Tonon은 2011년과 2012년에 국제브라질주짓수연맹(IBJJF) 세계선수권대회 노기(도복 미착용 부문) –73.5㎏ 체급(브라운벨트)에서 우승한 금메달리스트다. 주짓수 블랙벨트 승급 이후인 2014년에는 '월드챔피언십 노기
정안뉴스 이상훈 기자 | '종합격투기 1세대 레전드' 마크 콜먼(59• 미국)이 의식을 회복했다. 동부 표준시로 화재 사고 발생 2일 만인 15일 오후 12시 경, 마크 콜먼이 깨어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 시간으로는 14일에서 15일 사이 'Sportsnet'의 MMA 리포터 Aaron Bronsteter는 자신의 트위터에, 마크 콜먼과 두 딸(모건 콜먼, 켄지 콜먼)이 병원에서 면회를 진행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두 딸을 끌어안은 마크 콜먼은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달콤한 하느님! 나는 정말 운이 좋다. (나의)부모님이 살아 계시다니, 믿을 수가 없다. (화재사고 당시)결정을 내려야 했다. 왜냐면 방에서 나와서 현관문으로 갔는데 이미 끔찍했기 때문이다. (연기 때문에)숨을 쉴 수가 없었다. 집 밖으로 나갈 뻔하다가 다시 들어가서 부모님을 구했다. 내가 그들을 구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지만, 애완견인 해머(콜먼의 별명을 따서 지은 이름)는 끝내 찾을 수 없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마크 콜먼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12일 새벽 4시 미국 오하이오 주 프리몬트에 위치한 자택에서 화재 사고를 당했으며, 자신의 부모님을 구한 뒤
정안뉴스 이상훈 기자 | 격투계에서 악동으로 잘 알려진 두 명의 선수가 이번엔 복싱으로 맞붙는다. 14일 새벽(한국시간) 네이트 디아즈(38•미국)와 호르헤 마스비달(39•미국)은 각자 SNS를 통해 복싱 경기 성사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디아즈와 마스비달 간의 프로 복싱 경기는 다가오는 6월 1일 오후 8시(동부 표준시) 캘리포니아 주 잉글우드 에 위치한 기아 포럼에서 열리며, 둘은 175파운드(79.37kg) 체급에서 3분x10라운드로 싸운다. 지난 몇주간 해외에서는 이미 둘 간의 2차전 경기 성사에 대한 루머가 돌고 있었다고 한다. 마스비달과 디아즈 간의 1차전은 지난 2019년 11월 'UFC 244' 메인이벤트에서 치뤄졌으며, BMF(Baddest Mother F****r=누가 격투계의 진정한 악동인지) 초대 챔피언을 가리는 경기 이기도 했다. 이 경기에서는 "디아즈의 몸상태가 도저히 경기를 지속할 수 없다"는 링닥터의 소견으로 인해, 닥터 스톱에 의한 마스비달의 3라운드 TKO승으로 마무리된 바 있다. 네이트 디아즈는 21승 13패의 프로 MMA 전적과, 프로 복싱 1전 1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는 파이터이다. 신장 :183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