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4월 1일 다문화가정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집중 교육을 제공하는 ‘글빛 한국어공유학교’ 입학식을 개최하고, 운영 대상을 초등·중등·학교 밖 유형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글빛 한국어공유학교’는 이주 배경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기존 초등과정에 더해 중등 과정과 학교 밖 유형까지 신설해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도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더 큰 이웃 아시아가 초등과정을, 화성시 글로벌 청소년센터가 중등 및 학교 밖 유형을 운영하며 △한국어 집중 교육 △기초교과 △대안교과 △심리정서 지원 등 다양한 교육을 상·하반기(각 60일, 90일)로 진행한다. 특히, 학력 인정을 받을 수 있는 학교 밖 과정으로 운영돼 학생들이 학업 부담 없이 한국어 능력 향상에 집중하고, 이후 원적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인숙 교육장은 “글빛 한국어공유학교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학교생활에 원활히 적응하도록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연계해 한국 사회를
정안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미래세대 통일 인식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설립한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가 학생 통일교육 활동을 4월부터 본격 시작한다. 센터는 2월 개관에 발맞춰 올바른 통일교육의 방향을 설계·적용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통일교육 체험프로그램 지침(매뉴얼)’을 새롭게 개발했다. 이에 맞춰 학생 통일교육을 담당할 통일교육해설사(협력강사)를 선발하고 해설사를 대상으로 강사 교육, 시연 활동을 거쳐 강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힘썼다. 또한 접경지역 특성을 살린 비무장지대(DMZ)와 안보 현장 견학 등 다양한 지역 연계 체험장을 발굴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과 연계한 체험장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센터에서는 교육과정 연계를 바탕으로 학생 흥미와 수준을 고려해 맞춤형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으로 ▲전시실 체험 ▲통일교육(+) 활동 ▲지역연계 체험장 활동 연계 등을 학교에 안내해 선택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또한 센터 프로그램 사전․사후 교육활동 자료를 함께 배부해 교사의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지난 2월, 센터는 새 학년 준
정안뉴스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22개 초등학교에서 총 42개 그룹을 대상으로 상반기 맞춤형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감정 인식 및 사회적 관계 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하며, Wee센터 주관으로 외부 전문기관과 협업해 개발한 맞춤형 프로그램 2종으로 구성됐다. ▲‘화(火)산 속으로’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분노 감정을 인식하고 이를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설계됐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이 프로그램은 분노조절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올해도 계속 운영된다. ▲‘몸으로 배우는 아동 사회성 경계 프로그램’은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타인과의 건강한 거리두기 및 공간 인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신체활동 중심 프로그램이다. 최근 심리치료 분야에서 주목받는 신체심리치료 기법을 접목해 학생들의 참여도와 몰입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집단상담은 학기 초 학교생활에 적응해야 하는 초등학생들이 감정 표현력과 대인관계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정안뉴스 기자 | 화성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외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5.4점을 획득하며, 공사 설립 이래 최고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6.9점 상승한 수치로, 전국 384개 조사 대상 기관 중 8위, 상위 2% 이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조사는 서비스환경, 서비스과정, 서비스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 등 5개 영역의 평가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HU공사는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방공기업 평균보다 10.2점, 시설관리공단 평균보다 6.2점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실현 성과를 입증했다. HU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고객의 불편을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AI 기반 민원예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초지자체 지방공기업 최초로 ‘One-Stop 민원서비스’를 도입하여 시민들의 행정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왔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평가 우수기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중심경영(CCM) 2회 연
정안뉴스 기자 | 화성도시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4년도 공공기관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실태점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실태점검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28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처리기간 준수도 ▲접수 신속도 ▲이송 신속도 ▲담당자 정보 안내율 ▲민원 만족도 수준 ▲미처리 민원 등 6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 결과로, HU공사는 전년 대비 5.7점 상승한 종합점수를 기록하며 전 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담당자 정보 안내율’과 ‘미처리 민원’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시민과의 신뢰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HU공사가 국민신문고 자체 민원창구를 직접 운영한 이후 2년 연속 달성한 쾌거로, 민원 대응 체계의 선진화를 위한 지속적인 개선 노력의 결과물이다. HU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고객 중심의 원스톱 민원서비스 운영, 처리 절차 디지털 전환, 처리 시간 단축, 직원 역량강화 교육 등 민원 전 과정에 걸친 체계적 품질 개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HU공사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기본은 시민의 목
정안뉴스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1일 용인도시공사 본사에서 2025년 웹서비스 시민 모니터단과 SNS 시민 서포터즈의 합동 위촉식을 개최했다. 웹 서비스 시민 모니터단은 공사가 운영하는 홈페이지 웹서비스 점검 및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로 총 6명이 위촉됐으며, SNS 시민 모니터단은 시민들이 직접 영상과 카드뉴스를 제작하는 역할로 총 5명이 위촉됐다. 신경철 사장은 위촉식에서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용인도시공사는 시민을 위한 공기업으로서, 모든 사업을 시민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올바른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시민들의 참여에 대한 감사와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했다. 용인도시공사는 4월 1일을 시작으로 SNS 시민 서포터즈는 3개월간, 웹서비스 시민 모니터단은 6개월간 운영하며 시민 참여를 통한 변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정안뉴스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19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Wee센터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30개 그룹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극과 예술치료를 통해 청소년들의 감정 표현, 자아 성장, 대인관계 기술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집단상담은 Wee센터 주관으로 심리극 전문가와 예술치료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진행되며, 청소년기 정서 안정과 자아정체감 형성을 중심 목표로 한다. 심리극(Psychodrama) 프로그램은 정해진 주제 없이 학생들의 고민을 바탕으로 즉석에서 연극 장면으로 구성하고 함께 나누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자살예방, 대인관계, 학업 스트레스, 학교폭력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다. 특히 이 과정은 청소년들이 또래의 다양한 문제를 다루며, 참여 학생들은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가진 또래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문제의 보편성을 인식하고 정서적 위안을 얻는 시간을 갖는다. ‘나를 표현하는 예술여행’프로그램은 섬세한 감정이 오가는 청소년기를 위한 표현예술치료 프로그램이다. 미술, 드로잉 등 다양한 예술매체를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정안뉴스 기자 | 양주시가 이번 4월부터 모든 민방위대원 대상으로 ‘2025년 민방위 기본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등 민방위 제도 전반, ▲심폐소생술(인공 호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화재 초기진화(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 대피요령, ▲화생방 방호요령 및 방독면 착용법 등 유사시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으로 구성돼 있다. 1년 차부터 2년 차 민방위대원은 오는 4월 7일부터 4월 27일까지 실시하는 집합교육(4시간)에 참석해야 한다. 집합교육은 통지서에 지정된 일시와 장소로 방문 후 QR코드 스캔을 통해 입실하여 교육을 수강할 수 있으며 QR코드 스캔이 어려울 경우 신분증 확인 후 수기 명부를 작성하여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지정된 일시에 집합교육 참석이 어려울 경우 디지털 민방위 카카오톡 채널에서 발송된 알림톡을 통해 일정 변경이 가능하며 알림톡을 수신하지 못한 경우 디지털민방위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타 지방자치단체 교육 참석도 가능하며 국민재난안전포털 누리집에서 전국 민방위 일정을 조회할 수 있다.
정안뉴스 기자 |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3월 28일 열린 여성가족부 주최 포상식에서 3개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포함해 7개 분야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및 취업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포상식에서 고양새일센터는 2024년 새일센터 운영평가 결과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3개의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과 함께 ‘2024년 새일센터 여성경제활동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집단상담 부분 우수 등 4개의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 받았다. 매년 시행하는 새일센터 운영평가에서 올해로 네 번 째 A등급을 획득한 고양새일센터는 청년 여성과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지역 산업 맞춤형 및 구직자 특성별 취업 지원을 제공하며, 매년 2,000명 이상의 교육생과 4,000명 이상의 취·창업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고양새일센터 유혜림 관장은 “새일센터는 여성들이 취업 성공을 위한 마중물 단계에서부터 재직자 지원, 기업의 가족친화기업으로의 변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들기까지 전방위적 역할
정안뉴스 기자 |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리동네마음건강지킴이 M키퍼(이하 M키퍼)’ 양성교육 참여기관을 4월 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M키퍼는 ‘정신과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마을 활동가’로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신건강상의 어려움이 있는 주민을 발견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알려 정신질환자의 치료를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M키퍼 양성교육은 ‘우울증과 조현병’을 주제로 60분간 진행된다.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는 고양시 관내 10인 이상 교육 참여가 가능한 단체, 기관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M키퍼 양성교육 수료자에게 수료증과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M키퍼 활동 지원을 위해 정신건강 강좌, 정신건강칼럼, 센터 행사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정신과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이 있어도 방법을 몰라 방치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고양시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는 데 M키퍼들이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기자 | 고양특례시는 한강공원 내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보호를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은 △낚시 행위 △야영 및 취사 행위 △애완견 목줄 미착용 △ 애완견 분변 및 쓰레기 무단투기 △골프 및 드론비행 행위 등이다. 이번 집중단속에는 생태하천과 한강관리팀 공무원과 단속용역원 2개조 총 9명을 투입한다. 또 공원 주차장 및 주요 산책로에 현수막 등을 활용해 이용객들에게 집중단속 내용을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신영호 푸른도시사업소장은 “한강공원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공의 공간”이라며 “이번 단속은 공원 내 규칙을 준수하고 안전하고 질서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한강공원을 만들어가는 데 시민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기자 | 고양특례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 위험이 ‘심각' 단계(3. 25. 발령)로 지속됨에 따라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면서 산불 위험이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7일에는 인근 파주시 조리읍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 만에 진화된 바 있다. 이에 시는 안전보안관 360명을 투입해 산불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 대비와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 안전보안관 연합대는 고양시 전역의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및 안전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도농 복합도시인 고양시는 영농 부산물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 위험이 존재하는 만큼 이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일 필요성이 있다. 안전보안관들은 입산 시 라이터나 담배 등의 화기 소지 금지를 주민들에게 당부하며, 이를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산
정안뉴스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고양시 버스 운전자 양성과정’ 참여자를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참여자 조건은 ▲주민등록상 고양시 거주자 ▲만 27세 이상 65세 이하 ▲미취업자(구직자) 이다. 대형면허·버스운전면허 소지자이거나 운전직 경력자는 우대한다. 해당 사업의 수행기관은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로 2018년부터 공모사업에 계속 선정돼 8년째 고양시 버스 운전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버스업체 운전기사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서식을 다운로드해 제출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
정안뉴스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정보실에서 2025년 도시·치유농업 사업대상자 선정 심의를 위한 도시농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생활밀착형 홈 가드닝 사업, 경기도 꿈자람 치유텃밭 운영사업, 학교 치유텃밭 사업 등 3개 사업, 33개소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으며, 2:1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16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공정한 사업자 선정을 위해 1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사업에 신청한 사업자의 텃밭 환경, 안전성 등 현장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생활밀착형 홈가드닝 사업에 선정된 사업자는 아파트 등에서 식물 인테리어와 지속 가능한 농업 활동을 통해 도심 속 녹색공간을 활성화한다. 경기도 꿈자람 치유텃밭 운영사업에 선정된 사업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해 심리적 안정과 직업 재활을 지원한다. 또한 학교 치유텃밭 사업에 선정된 사업자는 학생들에게 농업의 치유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갈등 해결과 심리적 안정을 돕는다. 한편, 이날 여성위원 2명을 도시농업위원회에
정안뉴스 기자 | 고양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봄철 산불 예방 및 농업 폐기물 처리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본 사업은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민원콜센터에서 신청을 받으며, 농업인들의 영농부산물 처리 부담을 덜고 불법 소각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봄철 산불 위험 감소와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청이 접수되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파쇄기를 가지고 직접 농가를 방문해 현장에서 파쇄를 진행한다. 농업인들의 올바른 영농부산물 처리 방법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된다. 권지선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무료 파쇄지원 사업이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것을 돕고, 나아가 산불 예방과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