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일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로컬푸드 및 직거래장터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약 안전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농약 안전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PLS(농약 허용기준 강화) 제도의 이해와 현장적용 △농약의 안전사용 기술 등 올바른 농약사용을 통한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농기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통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하여 매년 200건 이상의 농약 안전성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 대상 농약사용 기술지도를 병행해 농약 검출량이 기준치 이내인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 및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농식품유통과 협업해 교육 및 사후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로컬푸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이 지역 로컬푸드 매장을 통해 판매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청주시 로컬푸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주요 고속도로 나들목(IC) 및 대로변 등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을 집중 정비한다. 무분별한 불법 광고물로 인한 도시미관 훼손을 방지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시는 이번 정비 기간에 불법 현수막 철거와 함께 유사한 불법 광고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한 단속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불법 현수막은 도시의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위험도 높인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불법 광고물 설치를 자제하고, 정비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옥화구곡 관광길을 알리고자 오는 12일에 ‘벚꽃&딩’(벚꽃앤딩)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같은 날 미원면 쌀안문화센터에서 열리는 ‘미원천 벚꽃축제’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쌀안문화센터에서 출발해 아이시스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왕복 5㎞ 벚꽃길을 걷고 완주하면 완주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일까지 ‘청주여기’ 모바일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45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미원천 벚꽃축제 마을장터에서 장터국수를 이용할 수 있는 5천원 상당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당일 행사장에서만 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벚꽃길 걷기 행사는 옥화구곡 관광길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존 구간에서 확장한 코스로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옥화구곡 관광길을 더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1일 문화제조창 영상회의실에서 ‘2025 일손지원 기동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2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일손지원 기동대는 4명씩 3개조로 편성돼 오는 10월까지 소규모 농가 및 기업에 일손을 제공한다. 일손지원 기동대 지원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기업(제조업분야)이다. 세부적으로는 농업분야는 쌀 3ha, 과수1ha, 화훼0.3ha, 채소 1.5ha 이하의 소농과, 여성농업인, 75세이상 고령 및 장애인 농가 등이 해당된다. 기업 중에서는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 분야 소기업이 해당된다. 지원 한도는 농가 및 기업당 최대 연 60회(누적 참여인원) 이내다. 신청은 구청 산업교통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수시로 할 수 있다.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농가), 소기업확인서(기업), 기타 취약계층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최원근 경제일자리과장은 “긴급 인력이 필요한 소농‧소기업에 일손지원 기동대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1일부터 노인, 비만 대상자, 만성질환 유소견자와 같은 건강 취약층을 위해 상반기 ‘흥덕맞춤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소 내 건강홀에서 오는 6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사전 신청한 주민 75명이 참여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 실버체조 교실, 비만 대상자를 위한 라인댄스 교실, 만성질환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한 요가 교실이 진행된다. 보건소는 주 2회 이상 건강교실 운영과 함께 참여자들의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체성분, 혈압, 혈당, 고지혈증 관련 기초검사와 건강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내 건강 취약층별 적합한 보건서비스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흥덕맞춤 건강교실은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희망저축계좌Ⅱ’ 신청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하는 차상위 계층 가구가 자립기반 조성하도록 근로장려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 가구이다. 2024년 이전 가입자의 경우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월 10만원이 지원된다. 3년 만기 시 36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72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 포함) 상당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2025년 이후 가입자의 경우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월 10만원(1년차), 20만원(2년차), 30만원(3년차)이 지원된다. 3년 만기 시 1천8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 포함) 상당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단, 장려금은 3년간 근로활동 지속 및 통장유지,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자금사용계획서를 완료해야만 적립금 전액을 받을 수 있다. 3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4월부터 청주동물원 마스코트 사자 ‘바람이’가 그려진 청주랜드관리사업소행 동물버스를 운행한다. 동물버스는 명암약수터부터 청주동물원을 거쳐 국립청주박물관, 탑대성동행정복지센터, 충북도청, 청주종합운동장 및 야구장을 순환하는 863번 시내버스다. 시는 지난해부터 동물 그림이 그려진 동물버스 1대를 운행해오다, 이번에 바람이와 도도, 구름이 등 청주동물원 사자들이 양 측면에 그려진 버스를 1대 더 제작했다. 버스 전면과 후면에는 각각 호랑이 얼굴과 뒷모습(엉덩이 및 꼬리)을 크게 표현해, 마치 호랑이 한 마리가 달려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전반적인 배경에는 호랑이 무늬를 더해 한눈에 동물원으로 향하는 버스임을 알아볼 수 있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청주랜드와 동물원에 올 때 색다르고 재밌는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동물버스를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가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장기간 시청사 부지에 자리 잡고 있던 청주병원이 자진 퇴거하면서 건립에 필요한 부지를 모두 확보했다. 현재 하반기 착공을 위해 청주병원 철거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5월에는 매장유산 정밀발굴조사 계획하는 등 부지조성을 위한 사업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조달청과 함께 시공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시공자 선정 및 계약은 오는 6월까지 마무리 짓고 7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신속한 진행을 위해 조달청과 적극 협의 중이다. 시청사는 상당구 상당로 155(북문로 3가 89-1) 옛 시청사 일대에 대지면적 2만8천572㎡, 연면적 6만1천754㎡ 규모로 시청동은 지하 2~ 지상 12층, 의회동은 지하 2~지상 5층, 주차대수 844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래 오랜 염원이었던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가 매력 있고 볼거리 가득한 꿀잼행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에도 도시경관 개선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한다. 시는 올해 서문교, 청남교에 이어 무심천 교량개선 연계사업으로 흥덕대교 경관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2026년 3월에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흥덕대교 경관사업은 청주 역사 자원인 직지를 모티브로 디자인한다. 인근에 위치한 운리단길, 직지문화특구와 어울려지는 특색있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무심천 주요 교량인 서문교, 청남교에 조성한 미디어파사드, 투광조명 등 다양한 조명시설을 활용해 봄나들이 나온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 큰 재미를 선사한다. 봄꽃이 피기 시작한 3월 말부터 서문교, 청남교 미디어파사드에 벚꽃 등 봄 관련 콘텐츠를 연출하고 있으며, 4월 열리는 청주예술제 및 무심천 푸드트럭 축제에도 관련 이미지를 연출해 봄나들이 꿀잼 농도를 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다른 도시에서 청주시로 진입하는 진입부에 청주시만의 정체성이 담긴 디자인을 나타내고자, 5억원을 투입해 서오창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3월 31일 관내 숨은 벚꽃 명소인 개금동 벚꽃데크길에 야간경관 개선을 위해 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하고 벚꽃과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개금동 벚꽃데크길은 부산진구 개금동 766-1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몇 년 전부터 벚꽃 명소로 떠올랐다. 벚꽃철 인근 주택 및 골목길과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벚꽃 명소로 유명해졌다. 지난달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경관용 조명기구를 설치해 벚꽃과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조명은 매년 벚꽃철에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관내 숨은 명소를 알리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관내 명소를 지속 발굴하고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진구 범천2동에 거주하는 익명의 어르신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이웃돕기를 위해 동 주민센터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어르신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범천2동에서는 지역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동은 기부금을 활용해 ▲출생아 대상 기저귀 지원 ▲아동·청소년 대상 운동화 지원 ▲청년 대상 프로필 사진 촬영 지원 ▲중장년 대상 밑반찬 지원 ▲취약계층 대상 집수리 지원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부를 결정한 어르신은 “평생 살아온 동네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받은 것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주고 싶었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정민 범천2동장은 “어르신의 값진 나눔 덕분에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기부해 주신 소중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익산시민의 손으로 수집된 귀중한 기록물이 지역의 소중한 역사 자산으로 남는다. 익산시는 익산시민역사기록관 개관 100일을 맞아 1일 시민기록물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1호 기증자인 정인원씨가 가문에서 대대로 보관해 온 기록물 112건을 익산시에 기증했다. 기증된 기록물은 배산을 사패지(賜牌地)로 받아 문중산으로 운영하고 있는 연일 정씨 가문의 것으로, 모은 정동식과 그 부친 만포 정제호가 받은 △홍패 △과지 △교지를 비롯해 고서 25건과 고문서 87건이다. 특히 정제호의 효행과 충절이 담긴 '통문', '훈령' 등은 조선시대의 사회와 가치관을 보여주는 귀한 자료로 역사적 가치가 크다. 또한 조선시대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호구단자'와 '간찰'을 비롯해 전북 유학자들의 교류를 확인할 수 있는 '청금안, '전북교임록' 등은 익산 지역학 연구 자료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정제호의 시와 글들을 엮은 문집인 '만포집'도 눈길을 끈다. 정제호는 68세에 문과에 급제했으며, 광무 8년(1904년) 정문(旌門)이 세워지며 그의 충절이 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1일 80회 식목일을 맞아 홍북중학교(홍성)에서 탄소 중립 녹색 성장 실현을 위한 식목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간부, 교직원들이 참석하여 2025년 3월 1일에 개교한 홍북중학교에서 영산홍을 심으며 교육공동체의 푸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김지철 교육감은 “작년 식목일에는 홍북초등학교에서 무궁화를 심으며 나라꽃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라며, “이번 식목일은 탄소 중립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고, 녹색 성장 실현을 위해 충남교육청이 실천해야 할 사항을 함께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생태전환 환경교육의 하나로 학교교육과정 수립 시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을 연간 4회 이상 실시할 수 있도록 편성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배움자리와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학교 3․6․5운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2025년 대구 인바운드 스타여행사 5개사를 선정했다. 스타여행사 육성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구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홍보 및 판매할 수 있는 지역관광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되고 있는 4개년 연속사업이다.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한 공모에 지역 여행사들이 신청했으며 선정 심사를 위해 관광 유관기관, 연구원 등 전문가가 모인 선정위원회가 3월 12일에 개최됐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5개사인 △공감씨즈, △대동성여행사, △여행아놀자, △플라이투게더, △화은국제여행사는 4월 1일 선정식을 가지며 ‘스타여행사’ 현판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 여행사들은 올해 말까지 ‘대구광역시 인바운드 스타여행사’로서 업체별로 해외 마케팅 활동비 최대 440만 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해외 홍보행사 및 정책 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올해 선정된 스타여행사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수성구의회는 1일 오후 2시경 대구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마련된 ‘영남권 산불피해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이날 합동조문에는 조규화 의장, 최진태 부의장, 최현숙 문화복지위원장, 홍경임 도시환경보건위원장, 박새롬 의원, 박영숙 의원, 김소은 의원 등 구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간부 공무원도 자리를 함께 하여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된 분들을 애도하며 넋을 기렸다. 조규화 의장은 "이번 산불로 소중한 생명들이 희생되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산불로 인해 피해를 받은 분들과 유가족분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하며 “피해복구를 위해 필요한 일이 있으면 의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